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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주타누간, '리더스 톱10상' 수상으로 보너스 10만달러 챙겨
파이낸셜뉴스 | 2018-11-15 17:05:06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리더스 톱10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리야 주타누간(오른쪽)이 리더스코스메틱 김진구 대표로부터 상금 보드를 건네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올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리더스 톱10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1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리더스 톱10상’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시상 부문으로 시즌 첫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스 LPGA대회부터 지난주 블루베이 LPGA까지의 대회에서 가장 많은 톱10에 입상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주타누간은 총 27개의 대회에 참가해 3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포함, 16차례나 '톱10'에 들어 ‘리더스 톱10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호주동포 이민지(21·하나금융그룹)가 총 13차례 '톱10'에 입상해 공동2위에 올랐다. 이들 빅3는 나란히 1년치의 리더스 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주타누간은 “올해 성적과 현재 내 플레이에 굉장히 만족스럽고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이 트로피에 내 이름이 처음으로 새겨진다는 게 굉장히 기쁘다”며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했고 결과가 좋았다. 단지 이 상을 받아서가 아니라 이번 시즌이 내겐 도전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더욱 즐거웠다. 그리고 아직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우승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올해는 많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의 후원사인 리더스코스메틱 김진구 대표이사는 “골프는 팀 경기가 아닌 개인 경기인 만큼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러한 선수들의 꾸준함을 응원하기 위해 ‘리더스 톱10상’을 올해 처음 신설하게 됐다”며 “초대 톱랭커가 된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에 이어 앞으로 어떤 선수가 리더스 톱10 톱랭커의 영광을 안게 될지 LPGA 팬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계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은 2020년까지 LPGA의 오피셜 코스메틱 파트너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3년간 골프채널에서 투어의 신인선수들을 소개하는 코너인 ‘프레시 페이스(Fresh Faces)’를 후원하며 골프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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