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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텃밭' 토리파인스 개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
파이낸셜뉴스 | 2019-01-17 12:11:06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는 우즈.[AFP=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예상대로 타이거 우즈(미국)의 2019년 새해 첫 출격은 '안방' 토리파인스였다.

우즈는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우즈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올해 첫 출전 대회로 삼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GC는 우즈에게 안방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즈는 토리파인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려 8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그 중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4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7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8년에 치러진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포스트 타이거' 선두주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장타자' 존 람(스페인), 그리고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그리고 리키 파울러, 잰더 셔플레(이상 미국) 등이 이미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별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우즈는 작년에 비해 출전 대회수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우즈가 출전을 확정한 대회는 내달 15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오픈 뿐이다. 하지만 마스터스 이전에 5, 6개 대회에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마스터스 전까지 우즈가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 혼다 클래식,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될 가능성이 높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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