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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의 역사·문화 조명…농협 농업박물관 ‘감귤'특별전
파이낸셜뉴스 | 2019-01-20 02:11:08
감귤 효능·가공 먹거리 소개…내륙지방 재배 이야기도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16일 농업박물관 '감귤' 특별전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농업인 소득증대 행복을 기원하는 돼지모형 귤 붙이기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주=좌승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은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감귤 특별전은 감귤의 재배역사를 고찰해보고 감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각종 감귤제품을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감귤의 역사’에서는 문헌을 통해 본 재배역사 등을, 2부 ‘감귤의 변화’에서는 감귤의 한 살이, 다양한 품종 등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오늘날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감귤의 생산·수출 현황, 효능 소개와 각종 감귤 가공 먹거리를 전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감귤특별전 개회식. /사진=농협

특히 전남 소안도·거금도, 경남 욕지도 등 도서지역의 감귤농장 모습과 역경을 헤치고 재배에 성공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특히 고흥 거금도 농장에서 직접 가져온 감귤나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감귤의 재배 및 가공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감귤을 소재로 한 시(詩) 등도 전시하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문화교실인 ‘생귤탱귤 수제 감귤비누 만들기’, ‘나만의 천연 손난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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