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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호-홍정민, 베어크리크배 아마골프선수권 남여부 우승
파이낸셜뉴스 | 2019-05-20 09:23:06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막을 내린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남여 선수들이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베어크리크GC
'스타 등용문'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지난 17일 성료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개최됐다. 총 176명의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출전해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 96명(남자 51명, 여자 45명)을 추스린 뒤 우승 경쟁을 펼쳤다.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 경기에서 남자부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차강호(한체대2), 여자부는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홍정민(대전여방통고2)이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주최사인 베어크리크GC는 우수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외에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이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어크리크GC는 매년 이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 배출 등용문으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역대 이 대회 우승자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인 유력한 이정은(23·대방건설), 2017년 KLPGA투어 신인왕 박민지(21·NH투자증권), 장은수(21·CJ오쇼핑), 임희정(19·한화큐셀) 등이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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