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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빈집 "청년주택"으로 환골탈태…강북 3채 첫 삽
비즈니스워치 | 2019-06-13 14:24:02

[비즈니스워치] 채신화 기자 csh@bizwatch.co.kr

서울시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사들여 청년주택 등으로 개조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13일 강북구 삼양동의 빈집 3채를 청년주택과 청년거점시설로 조성하는 재생사업을 6~7월 중 착공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서울시가 매입한 뒤 리모델링?신축해 청년?신혼부부 주택이나 지역에 필요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지난해 8월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중점과제이자 공공주택 확대 공급방안의 하나다.




강북구 삼양동에 준공 예정인 '청년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조감도.



착공을 앞둔 3채 중 건물 상태가 양호한 삼양로53길 14-8의 1채는 창업 청년을 위한 '청년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하 1층~지상 1층의 연면적 45.02㎡ 규모로 조성된다.



솔매로 3-6과 3-10의 2채는 15년 넘게 방치된 빈집으로, 나란히 붙어 있다는 점을 활용해 신축 후 2개 동의 청년주택으로 만들 계획이다. 셰어하우스 11가구와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삼양동 생활 이후 강북 일대에서 삼양동 11채, 옥인동 2채, 길음동 1채 등 총 14채의 빈집을 매입하며 프로젝트 개시를 알렸다.



마중물 사업인 삼양동 3채를 제외한 나머지 11채는 설계자를 선정했거나 활용 방향을 수립하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5월말 현재 빈집 총 36채를 매입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추가 매입을 위해 소유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빈집 실태조사가 7월 중 끝나면 본격적인 빈집 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청년층 유입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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