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포토뉴스

군포시 스마트시티 위상 세계에 ‘펄럭’
파이낸셜뉴스 | 2019-07-15 23:05:05
미국 2019 GCTC 엑스포 군포시 공식초청.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으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위상을 세계에 과시했다.

군포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미국 워싱턴D.C. 월터.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GCTC(Global City Team Challenge) 엑스포에 초청돼 군포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강철하 군포시 교통과장은 15일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이 미국 GCTC 엑스포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 소개됐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군포가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TC는 미국 국가표준기술원(NIST)이 개발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으로 세계 100여개 도시,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동프로젝트로 IoT(사물인터넷)-CPS(가상물리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군포시는 이번 GCTC 엑스포에 국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정식 초청을 받아 참가했으며 국내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운영 중인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에 대해 발표해 큰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미국 2019 GCTC 엑스포 군포시 공식초청.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IoT 무선통신기술로 제어.운영하며,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 및 탄소저감 효과 등 탁월한 경제적 효과가 입증된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교통신호정보데이터를 경찰청 중앙교통정보센터와 연계.운영하는 등 4차 산업시대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행을 완벽히 대비 중이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포시는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ITS 세계대회, 11월 스페인에서 열릴 스마트시티 세계대회에 참가해 국제 스마트시티 기술 동향을 파악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