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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국 최고’ 청년도시 등극
파이낸셜뉴스 | 2019-09-23 22:05:06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결국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청년도시에 등극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146억원 규모 청년정책사업 진행 등이 대외적으로 공인을 받았다.

안양시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청년이 우리 안양의 주인공이고 미래”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이 성공하는 도시 안양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사무처 소속 ‘(사)청년과 미래’는 매년 탁월한 정책으로 청년의 삶에 이바지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교수, CEO, 회계사,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기초자치단체와 우수 광역단체, 국회의원 등을 각각 선정했다.

안양시가 올해 수상한 기초자치단체 부문은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민선7기 안양시는 출범 이후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정책 비전으로 내걸고 청년정책 전담부서(청년정책관)를 신설한 뒤 청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올해는 총 29개 사업에서 146억원 규모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펀드 300억원을 조성해 청년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택 4300여세대를 공급해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0월19일 평촌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제1회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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