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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재팬 준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서...'올림픽 출전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 2019-11-12 10:47:07
김효주. /사진=KLPGA
[파이낸셜뉴스] 김효주(24·롯데)의 세계 랭킹이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해 13위가 됐다.

지난 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준우승이 상승 원동력이다. 그러면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한 한국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도쿄 올림픽은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같은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김효주의 15위 이내 진입으로 한국 선수들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5'에 6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1위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는 고진영(24·하이트)을 비롯해 2위 박성현(26·솔레어), 6위 이정은(23·대방건설), 11위 박인비(31·KB금융그룹), 12위 김세영(26·미래에셋) 순이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가 태극 마크를 달게 되지만 내년 6월까지는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스즈키 아이(일본)는 지난주 24위에서 19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서 활동중인 선수 중에서는 이번 시즌 상금, 대상,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상을 석권한 최혜진(20·롯데)이 25위, 시즌 3승을 거둔 신인 임희정(19·한화큐셀)이 26위에 각각 자리했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KLPGA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10년만에 감격의 생애 첫승을 거둔 안송이(28·KB금융그룹)는 148위에서 103위로 45계단 도약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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