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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반려동물 호텔 선택, 이것만은 꼭 고려하세요
파이낸셜뉴스 | 2020-01-24 07:17:05


[파이낸셜뉴스] 장기간 집을 비우는 휴가 및 연휴기간에 반려동물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호텔 이용 시 반려동물이 가족들과 떨어져 낯선 공간에서 지내야 하는 만큼 사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본 적이 없고, 호텔을 처음 이용하거나 분리불안 혹은 소극적인 성격 등을 가진 반려동물의 경우, 호텔 이용 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인 불안 혹은 질병을 앓기도 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 위탁시설을 알아보고 있는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동물 원스톱 토탈 케어 '브이케어'에서 설 연휴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을 소개한다.

공동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전염병 예방을 위해 호텔 이용 전 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호텔 입실견들의 접종 여부도 명확히 확인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강아지들의 돌발상황, 질병과 사고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이 관리하는 곳이 좋다.

산책, 운동시설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낯선 공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화 시킬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과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공간을 친숙하게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호텔에 맡기기 전 가장 좋은 것은, 연박 전에 미리 적응기간을 가지는 것이다. 이용할 호텔을 미리 방문하여 교육프로그램, 데이 케어 등을 이용해 공간과 사람들에 대해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서서히 이용시간을 늘려서 반응을 관찰하고, 분리불안, 사회성 부족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호텔 이용에 대한 준비를 한다면 갑작스러운 호텔 이용으로 인해 반려동물이 겪게 될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이런 여유시간을 갖기 어렵다면 반려동물이 평소 집에서 사용하던 방석, 이불, 장난감 등 익숙한 용품들을 챙겨주는 것도 공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소 급여하던 사료, 간식 등을 지참하면 음식의 변화에 의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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