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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세계랭킹 6위 유지..박인비, 16위로 하락
파이낸셜뉴스 | 2020-01-28 08:35:06
김세영. /사진=파이낸셜뉴스 화상DB
[파이낸셜뉴스] 2주 연속 '톱10'에 입상한 김세영(27·미래에셋)의 세계랭킹이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세계랭킹에서 김세영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오픈과 지난 27일 막을 내린 게인브리지 LPGA에서 각각 공동 7위와 5위에 입상했다.

앞선 2개 대회를 건너 뛴 고진영(25)과 박성현(27·솔레어)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 2위를 지켰다. 이정은(24)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8위, 지난주 대회서 컷 탈락한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2계단 하락한 16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대회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은 61계단이 상승한 55위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1위 브룩스 켑카(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10' 순위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공동 9위에 입상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6위, 우승자인 마크 레시먼(호주)은 8계단이 상승한 20위에 자리했다. 총 26주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최근 부진으로 51위로 밀렸다. 스피스가 50위권 밖으로 처진 것은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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