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당 중진의원들과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한국당 지도부는 중진의원들과 회동을 통해 보수통합의 큰 원칙과 공천 방향, 대정부투쟁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0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30 kilroy023@newspim.com

한국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3선 이상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필두로 공관위원 구성을 끝내고 본격적인 공천룰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보수통합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황교안 대표는 중진의원들에게 통합의 원칙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중진 의원들의 조언을 경청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최근 전 국회의장단, 전 당 대표급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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