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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3위, "PGL참여 안한다"..매킬로이에 이어 람,켑카도 반대
파이낸셜뉴스 | 2020-03-16 13:47:05
프리미어골프리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 /사진=파이낸셜뉴스 화상DB
[파이낸셜뉴스] 남자골프 세계 랭킹 2, 3위인 존 람(스페인)과 브룩스 켑카(미국)가 새로 출범 예정인 '프리미어 골프 리그(PGL)'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불참의사를 분명히 밝인 바 있다.

'메이저 사냥꾼' 켑카는 16일(한국시간)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프리미어골프리그로 가지 않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은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나는 PGA투어 선수다. 그 상황을 유지하고 전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022년 출범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어골프리그는 한 대회에 48명이 출전, 컷 없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우승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리그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단체다. PGA투어는 소속 선수들의 프리미어 리그 병행을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에게 집요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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