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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신속 금융지원 위해 '현장지원단' 운영
파이낸셜뉴스 | 2020-04-09 21:01:06
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DGB캐피탈 업무 담당 팀구성

DGB금융그룹이 지역 기업의 종합금융지원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기업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DGB금융그룹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운영,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내수경제 침체와 이로 인한 민생경제, 중소기업 경영 등의 악화에 따라 지역대표기업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생산 차질로 인한 유동성 부족, 수익성 악화 등 다양한 금융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DGB현장지원단은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을 비롯한 각 계열사 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장지원단은 DGB금융지주 시너지사업부, 대구은행 여신심사역 및 기업컨설팅전문가, 하이투자증권 리서치&IB전문가와 캐피탈 기업여신 전문가를 포함한 5명으로 구성,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정보 제공, 컨설팅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자금지원, 금리감면, 기한연장 등의 금융지원과 맞춤 컨설팅 등을, 하이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한 업황 정보제공, 회사채발행, IPO관련 금융상담을, DGB캐피탈은 기업대출과 리스, 할부금융 등을 각각 지원한다.

각 계열사 담당부서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 간 지원이 이뤄지는 절차로 진행되며, 오는 4월말까지 시범 실시 후 추가 진행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관련 피해기업 지원 및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지역 대표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대구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대구은행은 최선의 인력 운용으로 협조해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 중이다.

또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원의 원활한 지원 신청을 위해 대구시 전 대구은행 영업점에 신청 접수처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지원, 피해 고객(격리자 또는 확진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 대상 서민금융 지원(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규모 총 2000억원 한도로 확대 지원 등의 지원을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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