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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의 첫 경엉어 수업
프라임경제 | 2020-07-10 10:15:14
[프라임경제] "언어의 한계가 경영의 한계다"

언어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가 내가 사는 세상의 한계를 규정한다"고 말했다.

한 기업에서 통일되지 않은 용어 정의에서 시작돼 광범위한 경제경영 지식과 비즈니스 통찰력, 현명의 의사 결정과 업무 실행 방법까지 다양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는 한 자동차 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자동차의 정의를 물은 바 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들은 각자 소속된 부서 입장에서 기초한 정의였다. 저자는 이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각자 자기 입장에서 정의하고 자기 정의대로 행동하기 쉽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 책은 서로가 다르게 알고 있는 경영 용어의 정의를 맞추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핵심 필수 경영어들의 정의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흔히 쓰지만 실제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엉어를 명쾌하게 '정의'함으로 우리가 제대로 '알고' 쓰면서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부키에서 펴냈으며, 가격은 1만8000원이다.

김청민 기자 kcm@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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