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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고 펜싱부, 중고연맹전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프라임경제 | 2020-08-05 16:33:47
[프라임경제] 전남공고 펜싱부(감독 김기완, 코치 선희성)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공고는 전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개인전 1·3위를 차지한 대구오성고를 8강에서 45 대 43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4강 경기에서는 대전송촌고와 맞붙어 초반 열세를 뒤집고 비디오 분석을 통한 접전 끝에 1점차인 45 대 44로 이겼고, 결승에서 만난 발안바이오고에 아쉽게 패했다.

전남공고 펜싱부는 3학년 2명(박성범, 서승현), 2학년 3명(김민제, 이강찬, 길건우), 1학년 4명(김형준, 길상원, 백민수, 노승우) 등 총 9명으로 타시도 학교의 펜싱부보다 규모가 작다.

또 올해는 코로나19로 훈련이 부족한 상황인데도 선수 개개인의 지속적 신체단련 및 집중 훈련, 연습 경기 등의 각고의 노력 덕분에 남고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모교인 전남공고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선희성 코치(전남공고 22회 졸업생)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아낌없이 지원을 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개개인에 적합한 훈련 방식을 택했고, 힘든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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