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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임시회 3월2일 개회…행감시기 결정
파이낸셜뉴스 | 2021-02-28 07:17:04
고양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오는 3월2일 제253회 임시회를 열고 3월10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길용 고양시의장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주는 108만 고양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일하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고양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 조직개편에 따른 위원회별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시정질문, 의원발의, 집행부 제출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3월10일 본회의 마지막 날에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상정 안건은 시정질문과 집행부 제출안건 17건, 의장 제의 및 의원 발의안 11건 등 28건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020 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협의의 건’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는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등 9건을 다룬다.

환경경제위원회에는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동 종합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 각각 상정돼 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일 제1차 본회의에선 제253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을 처리하며, 3일 제2차 본회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4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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