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메이져스(MAJORS)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MAJORS는 6월 25일 12시(KST) 영어 곡 3곡이 수록된 싱글 'The beginning of legend - Shining star'를 발매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공통된 키워드는 '빛'과 '희망'이다. 어둡거나 혹은 불투명한 미래의 모호함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라는 '마음의 빛'을 담아 노래하겠다는 것. '밝은 미래'를 향해 결코 멈출 수 없는 무한 긍정의 메시지로 위로와 행복을 전한다.

이번 신보는 메이져스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작품이다. 영어로 신곡 3곡은 뮤직비디오 제작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POP 플랫폼 'KOOKY' 주관 'MAJORS FAN TALK'에서 라이브 클립을 준비했다.

신보의 첫 번째 곡 'Shining star'는 곡명처럼 반짝이는 노래다.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곡으로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보컬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Obvious'는 EDM 기반의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감각적이며 멜로디컬한 신스(Synth)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보컬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자 하는 '꿈'을 팬들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메이져스의 명확한(Obvious) 의지를 가사에 담았다.

세 번째 'Vacation'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만큼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며 여행이나 휴가를 떠나기도 쉽지 않은 팬들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는 곡이다. 신나는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시원한 여름의 분위기를 담고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들뜨기만 한 곡은 아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꼭! 멋진 여행을 떠나보자'는 희망찬 의지를 가사에 녹였다.

ANS엔터테인먼트는 "메이져스는 26일부터 비 활동기에 들어갈 예정으로 그간 짧은 시간이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며 누적된 피로를 풀고 새 앨범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더 좋은 모습의 메이져스로 인사드리겠다"고 알렸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AN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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