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광주 62만 367명·전남 69만 3016명

시·도별 발생 현황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486명과 502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62만 367명, 전남 69만 301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4일 연속 40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6일 연속 5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44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2만 36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7일 1997명, 8일 3461명, 9일 5159명, 10일 4804명, 11일 4040명, 12일 4396명, 13일 448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 83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50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9만 3016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1164명)에서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순천시 973명, 목포시 623명, 광양시 430명, 나주시 305명, 무안군 258명, 화순군 147명, 영광군 110명, 해남군 107명, 담양군 104명, 영암군 101명 등 10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고흥군 93명, 장흥군 90명, 장성군 87명, 보성군 79명, 강진군 76명, 구례군 63명, 완도군 61명, 곡성군 58명, 함평군 35명, 신안군 32명, 진도군 30명 등 11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8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36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2045명, 8일 5016명, 9일 5863명, 10일 5342명, 11일 5235명, 12일 5392명, 13일 502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 39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