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프라임경제 | 2024-04-22 14:31:01
프라임경제 | 2024-04-22 14:31:01
[프라임경제]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현경은 지난 21일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4위를 기록해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6점을 획득했고, 위믹스 포인트는 순위배점 210점에 대상포인트를 더해 총 236점을 받아냈다.
이로써 박현경은 황유민(21·롯데)을 제치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현경은 올 시즌 진행한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4번의 Top10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세를 펼치고 있다.
한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29·아마노코리아)는 위믹스 포인트 순위 42계단 상스한 9위를 차지했고, 순위배점 500점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해 총 560점의 포인트를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공동 2위를 기록한 정윤지(24·NH투자증권)의 역시 박현경과 같이 올 시즌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3번의 Top10을 기록했고, 이 중 2번이 준우승으로 현재 위믹스 포인트 순위 6계단 상승해 2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1위 박현경 뒤로 △정윤지 △황유민 △이예원(21·KB금융그룹) △김재희(23·SK텔레콤) 등이 쟁쟁한 Top5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암호화폐)'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여기에 Top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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