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첫 단독 예능 ‘어디든 간대호’ 출연…힐링 여행 예능 도전
파이낸셜뉴스 | 2025-11-14 09:11:03
파이낸셜뉴스 | 2025-11-14 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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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어디든 간대호’를 통해 낯선 여행지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힐링 여행 예능을 선보인다.
‘어디든 간대호’는 저녁 7시 30분 더라이프, 8시 30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김대호 아나운서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예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엉뚱한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로 화제를 모았던 김대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뉴스 진행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의 자유롭고 공감 가는 모습을 드러낸다. 말 걸기를 주저하지 않고, 현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그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다.
첫 회에서는 가을비가 내리는 강릉에서 출발해 울진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김대호는 성류굴에서 물을 받아 마시거나,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내장조림과 곰치국, 대게짜박이 등을 즐기며 음식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드러낸다. 식사 중에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농담을 건네며 예능인으로서의 여유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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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출을 맡은 이평수 PD는 “김대호는 낯선 환경 속에서도 편안하게 사람들과 교감하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는 인물”이라며 “그의 시선을 따라가는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유쾌함을 동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디든 간대호’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슬로우 콘텐츠’로 기획됐다. 여행의 여유와 타인과의 만남이 주는 정서적 울림을 통해 시청자에게 간접적인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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