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19일 테스(095610)에 대해 '수많은 우려들이 반영된 주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5.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테스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테스(095610)에 대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공장 가동 시점이 지연되면서, 테스의 장비반입과 매출인식 시점이 2분기 이후로 미뤄짐. 또한 삼성전자의P3 양산 시점이 NAND와 DRAM 모두 3Q22와 1Q23로 미뤄진 것으로 파악되어, 올 하반기 예상 실적도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임'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2Q22 실적이 매출액 883억원(-14%QoQ)과 영업이익 136억원(-27%QoQ)'라고 밝혔다.


◆ 테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35,000원 -> 28,000원(-20.0%)
- 키움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키움증권 박유악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8,000원은 2022년 05월 30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5,000원 대비 -20.0%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1년 09월 15일 38,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28,000원을 제시하였다.


◆ 테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1,667원, 키움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31,667원 대비 -11.6% 낮으며, 키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DB금융투자의 32,000원 보다도 -12.5% 낮다. 이는 키움증권이 테스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1,66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9,600원 대비 -20.0%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테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