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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외풍에 흔들"...주식형펀드 7.14% 급락
뉴스핌 | 2018-10-13 10:56:00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 주간(10월 8~12일)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뉴욕증시 급락, 기술주 실적 악화 우려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하락했다. 코스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5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빠졌다. 코스닥도 개인 순매도 영향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KG제로인]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6.37%, 10.34% 하락 마감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업(-14.51%)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의료 정밀(-13.47%), 비금속 광물제품(-12.79%), 종이목재(-12.28%)가 뒤이어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7.14%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형 펀드 -8.75%, 일반주식 펀드 -6.86%, 배당주식 펀드 -6.19%를 기록했고, K200인덱스 펀드는 -5.67%를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5조8983억원 증가한 195조1469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3698억원 증가한 200조151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911억원 증가한 31조5189억원, 순자산액은 2조1633억원 감소한 29조452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10억원 증가한 17조6962억원, 순자산액은 448억원 증가한 18조140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와 같으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5조6162억원 증가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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