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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상 최대 배터리 탑재 X 파워2, MWC2017서 공개"
프라임경제 | 2017-02-24 14:11:03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7에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X 파워'의 후속작으로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으로 약 이틀간 쓸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X 파워2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의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해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전면 500만 화소 광각,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특히 후면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적용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래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덕 기자 ljd@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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