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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 2380~2480…12일 美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아시아경제 | 2018-02-10 06:02:00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밴드를 2380에서 2480으로 전망하고 미국의 인프라 투자 계약 발표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도와 부채 증가 우려를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미국 인프라 투자계획은 오는 12일 발표된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휘발유세 인상와 PPP(Private Public Partnership)를 통한 재원 확보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김병연 연구원은 "7일 의회에서 합의한 예산 통과가 마무리되면 1조5000억 달러 인프라 법안 계획이 12일 공개된다"며 "민간주도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건설 인허가 절차를 기존 10년에서 1~3년으로 간소화하는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휘발류세 인상과 관련한 반발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휘발유세 인상은 주별 휘발유세보다 현저히 낮은 연방 휘발유세를 1갤런당 기존 18.4센트에서 25센트(원화기
준 리터당 52원에서 70원)로 인상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연방 휘발유세는 1993년 이후 단 한번도 인상이 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를 인상하는데 있어 반발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5일부터는 중국 춘절이 시작된다. 춘절 기간 동안 3억9000만명이 국내 여행, 650만명은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춘절 유커 추정치는 8만~9만2000명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인바운드 관련 과거 춘절 기간 전후에는 중국 관련 소비주의 기대감이 확대됐으나 유커가 2017년 14만5645명 대비 축소되는 만큼 중국 관련 소비주의 기대감
은 3월 양회 이후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점진적 한한령 축소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소재, 산업재, 금융 등 인플레이션 플레이어(player)와 성장 모멘텀이 존재하는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금리 상승속도 둔화와 변동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도 등이 가세하며 주식시장의 일간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반등시 투자전략은 낙폭과대주 우선, 낙폭과대주 상승 이훙에는 셧다운 불확실성 축소, 12일 미국 인프라 계획 발표 예정 등 인플레이션 플레이어로 집중과 확산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 원달러 환율은 1075~1095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단기적으로 달러가 제한적으로 강세를 보이기는 하겠지만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강세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환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수출 증가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아직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불확실성 등 시장 불안 요인이 남아있어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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