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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담당 6자회담 차석 대표, 다음주 IAEA 방문 북핵 논의
파이낸셜뉴스 | 2018-05-12 18:23:04



외교부 북핵 담당 간부가 다음주 오스트리아 빈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을 방문한다. 북한이 이달중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공개하길 한만큼 이번 방문 중에 이같은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정연두 북핵외교기획단장(국장급)이 14∼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 있는 IAEA와 영국을 방문, IAEA 및 영국 외교부 관계관들과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2011년 IAEA에 파견돼 안전조치실 비확산전문관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핵검증 전문가다.

정 단장은 향후 북핵 합의 타결로 IAEA 사찰 담당자들이 북한으로 복귀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한-IAEA간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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