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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의 계절" 美·中 증시 상승 주목도↑
프라임경제 | 2018-11-04 14:21:10
[프라임경제]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주요국 제조업 및 수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미국 추수감사절·블랙 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 연말 쇼핑 이벤트가 부진한 증시 반등을 이끌지 주목되고 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내놓은 9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전 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동기 대비 1.3% 떨어진 106.6으로 집계돼 2% 내려간 지난 2013년 3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커졌다.

일본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9월 일본 산업생산지수도 1.1% 낮아진 101.4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50을 나타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으나 무역분쟁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지수인 51에 비해 큰 폭으로 추락했다.

구매관리자지수는 신규 주문·출하·생산·재고 등에 관한 척도로 경기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치다. 일반적으로 50 이상일 경우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 경우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의 사정도 아시아 국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달 1일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가 조사한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의 최저치인 57.7로 집계됐다.

이는 59를 예상한 전문가 수치에 못 미치는 결과로 올해 8월 61.3까지 치솟았다가 9월 59.8로 떨어진 뒤 두 달 연속 후퇴했다.

이처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지만 증시 반등을 이끌 촉매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돼 있지만 정치 이벤트는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쉽사리 예측되지 않는다.

증권업계는 이달에 포진한 중국 광군제·미국 추수감사절 및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이벤트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연속으로 열려 증시 단기 반등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다만 중국의 경우 내수 시장 외에도 미국 쇼핑시즌 같은 해외 대목도 중요하지만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신규 수출 주문이 악화되고 있다.

이와 달리 미국의 소비심리는 기준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조정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연말이 다가오자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37.9를 기록해 1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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