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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키는 경증, 중등증 코로나 성인환자 대상으로 임상했죠.
중증은 아니고요.

임상 2상을 마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했죠.
식약처는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등으로 사용을 매우 제한했죠.

일반인들은 렉키 사용 조건이 까다롭고,
대부분의(?) 성인에겐 적용이 힘들고,
최근까지 처방량도 적고, 언론에도 노출 안되고,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그래서 일반인들은 렉키 효과가 별로라는 인식이 많고,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사기친거 아니냐고 하고...

주주들은 알죠.
렉키가 현재까지 치료제 중 월등하고,
별다른 제한없이 최대한 맞춰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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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입장에선,
아직 3상이 끝나지않은 2상의 약을 허용하는데 고민이 있었겠죠.
행여 부작용이 나오거나, 약효가 별로거나,
또는 정치적 판단이든...

문제는, 위원들 판단이 너무 소극적이고 너무 위원들의 몸사리는 판단이었죠.

코로나 라고 하는 역대, 세계 최악의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미국은 2개 회사 항체치료제 긴급승인에, 전량 선구매하고...
화이자, 모더나(최초의 검증안된 mRNA백신), AZ는 똑같은 2상 긴급승인에서 별다른 제약없이 승인받았는데...

미국 FDA, 유럽 EMA 승인받은 약은
(렉키와는 달리)
거의 무방비(?)로, 별다른 이의/고찰/다각적 검토없이 그대로 허용하고...
심의/검토 기간도 짧고...

백신보다 부작용이 더 없는 항체치료제를 더 널리, 폭넓게 사용하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EMA보다 더 까다롭게 만들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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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렉키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죠.
3개월이 안된 현시점에서,
69개 병원, 2,699명의 처방환자를 조사, 분석해봐도 알겠죠.

사람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구하려면,
코로나 후유증,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어찌 해야 할지 식약처의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2021. 4. 25) 달라진 코로나19 의료 현장, 두각을 나타낸 치료제는? (KBS2 방송)
https://m.tv.naver.com/v/19817578

■ (2021. 4. 30) 천은미(이대목동병원 교수) "항체치료제,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YTN)
https://www.ytn.co.kr/_ln/0103_202104301433427457

■ (2021. 5. 5)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처방하고 중증악화 현저히 줄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41594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