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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엄마 반신불수…기저질환 탓하며 치료비도 안 줘" 靑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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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4 2021/05/08 18:59
수정 2021/05/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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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70대 여성이 반신불수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희 엄마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뇌에 혈전이 생겨 한쪽 뇌가 괴사하였고, 반신불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신이 충북 음성군에 살고 있다고 밝히며 치매 초기였던 어머니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청원인은 "엄마께서는 올해 78세로 2021년 4월 7일 화이자 백신을 맞기 전에 혈압과 당뇨가 있으셨으나 생활하시는 데에 아무 지장이 없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치매로 인해 주간요양보호소를 다니던 도중 보호소에 계속 다니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정보를 접했다"며 "주간요양보호소를 통해 백신을 맞는 날에도 약을 꾸준히 잘 드셨고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받아도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백신을 맞은 다음 날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접종 이후 2~3일차에 병원에 실려가셨다. 의료진 측은 뇌로 가는 대동맥이 막히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진단했다"며 "지금은 한쪽 손가락과 발만 조금 움직이고 계신다"고 언급했다. 또한 청원인은 "병원에서 보건소에 연락을 했으나 심의 이후 이 증상이 백신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소식만 전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당국은 이를 기저질환 탓으로 돌리며 치료비를 지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인들은 대부분 작은 병을 앓고 있을 텐데 이러한 상황을 단순히 기저질환 문제로 말아가지 않았으면 한다", "부디 끝까지 치료라도 받으실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호소했다. 




 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진단 받은 30대 경찰관 측 “인과성 직접 입증하라니 부담 크다” 호소

경찰관 지인 “정부 지침 따라 백신 맞아 부작용 생겼다면 공무상 재해 인정 등 제도적 보완 필요” 제안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광진서 경찰관이 맞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경찰관이 잇달아 이상 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비교적 젊은 축인 30대 경위도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지인은 연합뉴스에 인과성 입증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7일 강원경찰청 소속 30대인 A경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맞았다.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한다.

이튿날 A경위는 보통의 다른 접종자와 유사한 오한 등을 겪었고, 그 다음날에는 양쪽 다리 허벅지에 저린 느낌과 감각 저하를 느꼈다고 전했다.

A경위는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지난 4일 좌뇌에 뇌출혈 소견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춘천시보건소를 통해 질병관리청에 이상 반응을 신고했으며, 뇌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여전히 어지럼증과 사지저림 증상을 겪고 있으며, 단기 기억력 저하 증세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의 지인은 연합뉴스에 “어린 딸이 있는 가장이자 건강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막막한 처지가 됐다”며 “뇌출혈이라는 부작용이 누구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임에도 인과성 입증이 환자 개인에게 있어 이는 물론이고 치료비 등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 지침에 따라 백신을 맞아 부작용이 생겼다면 공무상 재해 인정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돼 전날까지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의 누적 접종률은 76.6%에 달한다.

AZ 백신은 희귀 혈전증을 동반할 수 있어 특히 부작용이 우려되는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있다.

앞서도 A경위와 같이 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경찰관이 있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수술을 받은 소속 경찰관인 50대 여성 B씨가 의식을 찾아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다만 여전히 거동이 어려워 손발을 이용한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정오쯤 화성 소재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뒤 가벼운 두통 증세를 겪다 지난 2일 새벽 손과 안면부 등에 마비 증세를 보이다 쓰러져 두차례 긴급 수술을 받았다.

B씨도 A씨처럼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 자녀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 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 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B씨의 이상 증상과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57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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