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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머크(Merck) 사의 경구용 코비드-19 항바이러스제가 임상실험에서 입원을 반으로 줄였다는 뉴스는 이 질병에 대한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를 판매하는 다른 바이오 제약 회사들의 주식을 무릎 꿇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는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입을 통해 투여되는데, 이것은 그것들을 경구용 알약보다 훨씬 더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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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머크 사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라고 불리는 알약과 화이자(PFE)와 아테아제약(AVIR)에서 개발 중인 다른 알약들이 단일 클론 항체 시장을 싹쓸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REGEN-COV라고 불리는 코비드-19용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를 판매하는 리제네론(Regeneron Pharmicals, 티커:REGN)의 주가는 머크가 발표한 날 5.7% 하락했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티커:GSK)과 제휴하여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 Vir 바이오테크놀로지(VIR)는 21.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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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금요일 이른 시각에 SVB Leerink의 분석가인 제프리 포지스(Geoffrey Porges) 박사는 투자자들이 코비드-19와의 싸움에서 이러한 단일 클론 항체 치료법을 제외시켜서는 안 된다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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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스는 "우리는 2022년까지 리제네론사의 항체 칵테일이 지속적인 수요를 보일 것이며 2021년 하반기 매출에 대한 시장 합의 추정치를 능가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포지스는 이 약들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으며, 그것들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경쟁하지 못할 일부 분야에서는 여전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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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AZN) 및 다른회사들의 치료법은 여전히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특정 고위험자들에게 노출 전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즉, 이 부분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경쟁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 예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체계가 백신에 잘 반응할 것 같지 않은 면역억제 상태를 가진 사람들에게 코비드-19를 예방하는 데 사용될, 장기간에 걸쳐 작용하는 항체 치료법을 승인해 줄 것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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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스는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코비드 치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 약이나 다른 약물이 예방을 위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라고 썼습니다. 게다가, 일부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들은 몰누피라비르보다 증상이 시작된 지 더 오랜 후에도 쓰여질 수 있다고 이 분석가는 썼습니다. 그는 "우리는 몰누피라비르와 다른 항바이러스제가 시장에 출시되더라도 항체 치료제가 이러한 맥락에서 이점를 유지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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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미국이 지금까지 계약한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의 공급은 올해 말 이전에 고갈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것은 미 연방 정부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단일 클론 항체 치료법 중 코비드-19에 대해 승인 받은 곳은 리제네론 사와 일라이 릴리(Elli Lilly, 티커:LLY) 사와 제휴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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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사와 Brii 바이오사이언스(2137.홍콩) 도 곧 단일 클론 항체 치료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포지스는 "만약 현재의 수요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항체 치료제가 미국에서의 판매만으로도 의미 있는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9월에 발표된 EU 계약은 2022년에 접어들면서 다른 지역들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Vir 사의 주가는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머크 사의 10월 1일 발표 이후 현재 7.5%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제네론 사의 주가는 같은 기간 동안 8.3% 하락했습니다. SPDR 생명공학 ETF(XBI)는 10월 1일 이후 1.4%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