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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우 교수에 대한 오해가 있는것 같아 예전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올려 봅니다.

아래 답변은 제가 예전 유튜브 방송보고 설대우 교수에게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글 입니다.

결론은 시청자들이 오해 했다는 얘기고 학자로서 저런 얘기를 했다는 것은 수긍이 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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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BS 유트브 방송에 중앙대 설대우 교수가 출연해 머크경구용 치료제와 렉키로나를 얘기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설대우교수는 예전 삼프로에 출연해서 렉키로나주를 B급 기술이다라는 발언을해 주주들의 공분을 사었죠

어제 유트브 문의글에 당시 했던 발언이 오해라는 해명글을 올려 주셨네요

답변:

이 방송 출연자 설대우입니다. 님이 삼프로TV 출연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오해십니다. 셀트리온이 사용한 기술은 요즘엔 잘 사용하지 않는 기술인 것은 맞습니다. 전 셀트리온 기술이 B급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당시 발언은, A급 기술이 이런 것이 있는데 요즘엔 이런 기술로 항체치료제를 개발한다, 그런데 셀트리온은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다 고 했더니, 제가 셀트리온 기술은 B급이라고 했다고 하더이다. 당시 발언 다시 보시면, A, B, C 등 나옵니다.

요즘에 이런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그런 기술을 사용해서 개발할 경우 안전성 검증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시급성을 다투기 때문에 특히 적용 기술이 중요했습니다. 다만, 어떤 기술을 사용했던, 일단 안전성 검증이 끝나면, 그때는 적용된 기술이 무엇이었던지 상관이 없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셀트리온이 우리나라에서 정식승인 받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항체치료제는 모든 검증 단계를 다 통과했다고 볼 수 있으니 제가 당시에 제기한 것도 이제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프로TV 발언은 제가 틀린 말을 했거나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 일부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제 발언의 진의를 매우 심각히 왜곡했던 겁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지금 이 방송에서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를 만든 기술이 무엇이었는지도 한번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지금 님이 댓글에서 말씀하고 계신 것은 제 진의와는 많이 다른 겁니다. 참고하십시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_c5Au4NLDQk&t=1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