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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종교 대비-완결- 조회 : 982
팔순셀소주 (218.159.***.123)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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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5:31
 

3. 동양의 종교는 포섭적이며 서양의 종교는 근본주의 적이다. 


이 대조점도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날 종교권의 대립을 보면 수긍할 점이 많은 것 같이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원효대사님의 화정의 논리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바 간단히 말하면 종교상의 논쟁은 보는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어느  한 쪽을 근본주의 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본래 서양종교가 부족종교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정복한 부족에게 자기들의 신을 믿게 하거나 아니면 도륙을 행하던 전통이 오늘 날 끊임없는 살육의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구약성서에서 타 종족을 절멸하라는 신의 명령은 오늘 날 IS의 위대한 신의 이름으로 테러를 자행함의 원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소위 시오니즘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위기 위해 더러운 이방인을 청소한다는 유대적 근본주의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것일가 오늘날 유대인들 자신도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개신교에서도 근본주의는 변함없이 보수 정통주의의 한 구석을 완강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성서무오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이라도 내 놓을 듯한 철저한 태도는 기독교 발전을 저해하며 비 기독교문화에 대한 증오를 키워 왔습니다. 심지어 캐톨릭은 교황무오설까지 철저하게 믿고 있는 근본주의가 굳건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이 근본주의적 딜렘마를 해결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의 화신인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거듭나서 오직 그 사랑을 길이며 진리로 믿고 실천하지 않으면

결단코 지옥의 불을 면할 수 없을것입니다. 어떻게 사랑이 증오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까? 그러나 근본주의의

신념으로 가득찬 분들은 사랑 따로 증오 따로 생각합니다. 원효의 위대한 사상이 이 시대에도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 사랑이 없는 종교는 텅빈 꽹가리와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한 손에 칼을 숨긴채 입으로 종교를 외치는 일이 지상에서 사라지고 이 나라의 개신교 신도들이 보다 철저한 사랑의 종교에

귀의해서 그리스도의 피와 살의 참 뜻을 받아들여 거듭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랍니다. 평생 종교논쟁에

개입하지 않고 사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어왔지만 아직 전운이 가시지 않는 지상의 비극을 매일 접하면서

두서 없이 지껄여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 채준아빠 홈페이지 이동하기 (39.7.***.69) 07.20 22:55
    4 3

    팔순셀소주님 글 잘 읽었습니다.
    동서양의 종교 비교와 그것을 바라보고 접근하는 자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제가 막연하게 가졌던 생각들을 다시한번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글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팔순셀소주 (218.159.***.123) 07.21 04:07
    5 5

    채준 아빠 만이 늘 진지하게 읽어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종교문제는 늘 뒤가 개운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엔 아직도 많은
    근본주의자들이 삶과 진리에서 동떨어진 이상한 정동에 휘말려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을 보면 정말 불쌍하고 측은지심이 듭니다.
    댓글 신고

  • 팔순셀소주 (218.159.***.123) 07.21 04:28
    5 4

    근본주의도 종교니 존중해야 하지요. 모든 종교를 존중해야 합니다. 다만 증오와 분쟁이 결과되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내 사위도 내 이종형도 근본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극적인 코마상태에서 자기와 다른 종교사람들을 사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그리스도
    께서 어서 이땅의 병든 종교를 치유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신고

  • woomul (117.111.***.70) 07.21 06:19
    4 5

    하나님의 전능함에 인간적 욕망을 기대는 기복적인 기독교, 즉 미신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받아들여지는 것이 현실의 교회 모습 같습니다. 님말씀대로 몰아를 통한 깨달음에 이르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바로 거기에 계심을 알 수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종교는 궁극에 자신이 버려지고 로고스적 사랑에 이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신고

    팔순셀소주 (218.159.***.123) 07.21 13:26
    4 5

    종교란 사실 엄밀히 말하면 모두 미신, 이단, 사교, 정통, 근본, 개혁, 신, 구, 구분 자체가
    기준이 명확치 않다고도 할 수 있어요. 종교마다 자기가 정통이며 길이며 진리라고 목숨을
    걸고 주장하지만 다른 종교에서 볼 때 역시 사교 나 이단에 불과하거든요. 그러니 종교에 대해 아인슈타인, 마르크스, 니체같은 분들은 한결같이 모두가 마약종류로 바라본거지요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할 수 없어요. 우리 눈물을 닦아주고 죄의식을 어루만지고 외로움을 포근히 감싸주고 ....이런 일을 누가 하겠어요. 다만 분쟁과 살륙, 증오같은 결과가 없도록
    좀 진보적 자세로 갔으면 합니다.
    댓글 신고

  • 채준아빠 홈페이지 이동하기 (112.168.***.133) 07.21 12:54
    4 4

    10년 전에 ' 예수는 없다 ' 라는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기독교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전파하는 사람들이 왜곡하여 그릇된 행동을 한다 내용이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우리나라에서 배타적 분쟁적 양상을 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팔순셀소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모두가 다 남을 존중하는 포용력있는 종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신고

    팔순셀소주 (218.159.***.123) 07.21 13:42
    6 4

    저도 그책 봤어요. 또 버트 어만인가 하는 분의 성서오류에 대한 책도 봤어요. 과학적이고
    펙트존중의 사고 방식으로 종교에 접근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종교자체가 이미 팩트나 과학이나 논리와는 전혀 다른 극방향에 위치하기 때문에 판단이나 비판의 기준이 될 수 없어요. 연애나 마약이나 도박이나 무조건적 사랑이나 이런 것들이 과학과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그것은 매몰되기를 스스로 결심하고 매몰의 기쁨을 맛 보면 세상을 다줘도 바꿀 수 없어 생명까지도 던지며 폭탄을 안고 뛰어들어 산화하고 맙니다. 나쁘게 말하면 불나방같다고 할까요. 그들의 내적 고통이 얼마나 극심하면 그렇게 까지 매몰되었을가 우리가 이해하고 어루만져야 하겠지요 지적수준이 높은 분들도 매몰되는 분이 가끔있는데
    그런 분들은 좀더 조직적이고 학문적이 발판을 구축하면서 철옹성같은 이론으로 무장하고
    선봉에서 싸웁니다. 정신적 트라우마가 심한 분들에게는 존중이나 포용이나 이런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지요
    댓글 신고

  • 팔순셀소주 (218.159.***.123) 07.21 14:03
    4 3

    우리 가까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그런 장막 속으로 사라져 점점 세상과 멀어지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맘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못말리는 일이나 어찌하면 좋을고...? 댓글 신고

    채준아빠 홈페이지 이동하기 (112.168.***.133) 07.21 16:25
    4 4

    사람은 계산기를 두드려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것도 욕심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 매몰되기도 하는데, 과학과 논리, 계산으로 접근할 수 없는 종교적인 부분은 자칫 그릇되게 매몰되면 더더욱 헤어나오는게 어려운 듯 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종교지도자들이 포용력과 존중을 먼저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종교가 외부적인 비판을 받기 이전에 내부적으로 자체 정화가 이루어지길 고대합니다.
    댓글 신고

    팔순셀소주 (218.159.***.123) 07.21 19:23
    5 3

    채준아빠 말씀에 전적 동감이지만 어느 종교 지도자가 나서겠어요. 더구나 교리나 정통성 시비에 말리면 배척받기 쉬운곳이 교단이 아닌가요 원노목사들은 노후 대책이 잘 되어 고급 승용차에 교회묘지 상석에 ...이것들을 포기하고 발벗을 가요? ㅎㅎ 지적엘리트가 나서야 해요. 김동길, 김용옥 뭐 이런 인지도 있는 엘리트가 나서고 젊은 엘리트 목사들 신부들
    스님들이 셀트집단만큼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종이 울리겠지요 그러나 다 꿈같은 말.
    댓글 신고

  • boonkoh (218.159.***.123) 07.22 05:48
    4 4

    우리 모두 자신의 매몰된 정도를 돌아보기 해야겠네요 좋은 반성주셔서 감사 ????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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