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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뱀 (1) 조회 : 1818
셀트소액주주 (115.143.***.172)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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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세자
2016/08/16 18:14 (수정 : 2016/08/16 20:02)
 



400년 간 종살이했던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갈 4:25)에서 하나님과 율법으로 언약을 맺은 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려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세가 정탐꾼들을 보냈다가 이스라엘 백성이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가나안 1차 진입에 실패하였습니다. 그 후에 동쪽의 에돔 땅을 지나가려다가 에돔 왕이 길을 차단하는 바람에 서쪽의 가데스 바네아로 들어가서 옴짝달싹 못하고 38 년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신 2:14) 


민수기 20장에서 마실 물이 없어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원망하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고 말았습니다. 백성에게 물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몹시 화가 났던 모세는 마치 자기가 물을 주는 것처럼 행세했던 겁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므리바 물 사건 이후로 모세의 믿음과 권위는 땅에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에돔 땅을 통과해야 할 순간에 모세는 독단적으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서 에돔 땅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간청했거든요. 만약 모세의 믿음이 굳건했다면, 하나님께 에돔 땅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인생 말년에 이른 모세는 스스로 뭔가 해보려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닌 에돔 왕에게 간청했지만, 에돔 왕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서슬 퍼런 거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에돔 땅을 통과할 생각을 접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 에돔을 우회하여 모압 땅으로 들어가고 있을 때 백성은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그때 상황을 민 21:4에서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상할 때 항상 문제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마음이 상하면 육신도 병 들고, 사랑하던 사람도 미워지고, 자기 주변의 모든 것이 어느 순간에 허물어지는 겁니다. 마음이 상한다는 것은 곧 죄악으로 들끓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마음이 상할 대로 상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라며 아무 까닭도 없이 트집을 잡았습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백성이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사십 년의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굶어 죽지 않도록 하늘에서 내려주신 만나도 싫다고 짜증이었습니다.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카차 발레헴 학켈로켈'인데, 직역하면 '이 쓸모없는 빵을 혐오(증오)한다'입니다. 만나를 혐오한다 증오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혐오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증오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하나님을 혐오한다 증오한다고 이스라엘 백성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원망하는 죄인들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막의 맹독성 불뱀 떼를 보내서 백성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물게 하셨고, 불뱀들에게 물린 사람들은 쓰러져 죽어갔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죄악을 고스란히 드러낸 패역한 백성은 사십 년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남김 없이 죽어갔던 겁니다.








  • 셀사랑 홈페이지 이동하기 (117.111.***.204) 08.16 20:13
    8 5

    ㅎㅎ
    맘놓고 1빠입니다 .ㅎㅎ
    댓글 신고

    진짜허벌나다 (1.228.***.35) 08.16 22:30
    8 5

    이번엔 양보 해드릴께유..
    그란디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네유 ㅋ.

    몇일을 기다린 보람이 있네유 ㅎㅎ 소주님 고맙네유 ^^ 129
    댓글 신고

  • 인내가필요해 (182.224.***.61) 08.16 23:45
    7 6

    혹시나 하고 와 봤는데 글선물이 있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야무지개 (61.255.***.71) 08.18 10:01
    7 7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 셀트리온사랑 (180.229.***.104) 08.24 07:24
    5 6

    감사합니다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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