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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탄기국 집회 참가 소감... 조회 : 1267
매향주객 (1.241.***.6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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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나리
2017/03/02 11:03
 
진정한 민심, 즉 민의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실 탄핵반대니 기각이 아니라 이는 원천적으로 탄핵소추가 될 수

없는 일이었다.   쉽게 얘기해서 원천무효 라는.

 

법치주의 국가라면 모든 일을 법과 원칙에 의하여 행해야 한다.

법을 무시하고 숫자 많다고 얼렁뚱땅 밀어부치는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그러므로 이번 대통령 탄핵소추件은 기각이 아니라 무효이다.  처음부터

잘못 꿴 단추와 같다는.

 

14시 부터 탄기국 집회라는 것을 알았지만 조금 일찍 시청 앞 광장에 도착했다.

30분 전이었는데 벌써부터 엄청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다.   나 처럼 일찍 서둘러

온 분들도 많아서 였겠지만 그보다 기독교 측에서 먼저 한 집회 때문 인듯 했다.

그 집회는 그때도 계속되고 있었다. 

 

종교행사를 겸해서인지 가끔 예수니 할렐루야니 하는 얘기가 들렸는데 그게

조금 마음에 들지않았다.  그런건 시작과 끝 부분에서만 하고 오늘은 오로지

국정을 바로잡는 일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드디어 14시가 되자 기독교 집회가 끝나고 탄기국 집회가 시작되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연세가 드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역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연륜과 경륜이 빛을 발하는것 같다.   옳고 그름을 잘 이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혹시 젊은이들도 있나 싶어 다시한번 더 주위를 살펴보니 검정색 마스크를 한

젊은 낭자가 한 명 뒤에 서 있다.  무릎까지 닿는 코트를 걸치고 부츠를 신은

모습이 무척이나 단아해 보인다.   머리는 뒤로 가지런히 묶은 모습이었다.

서 있는 모습이 조금 안스러워 뒤에서 의자를 가지고와 앉겠냐고 물으니 웃으며

사양한다.   나이를 추측컨대 딸애와 비슷할 것 같다. 

 

이처럼 젊은이들도 자주 눈에 띈다.  어린이나 학생들이 부모님을 따라온 모습도

보이고.    의자가 많이 보여 하나를 들고와 자리를 잡고 앉아 곁에 있는 선배님들

과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었다.

 

그 때 깃발부대가 등장하는데 보니 육사와 해사 깃발이었다.  기수별로 구분한

건지 깃발이 많다.   줄줄이 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들 외에도 수 많은

깃발들이 펄럭이고 있었는데 마치 출진을 앞두고 사열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여러 애국지사님들이 명연설 혹은 구호제창을 했는데 그들 중,  김진태

의원과 조원진 의원이 인상깊었다.  특히 김진태 의원은 훗날 대선에 나와도 손색

이 없을것 같았다.   가히 자유한국당의 보배라 일컬을만 하다.

 

몇 년 전, 그러니까 대선 바로 하루 전날밤에 여기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마지막 선거유세가 있었다.  그 날 밤에도 참석하여 지켜봤었는데 그 때는 당선을

위해서 참석했었고, 오늘은 그 당선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즉, 지켜주기

위해서 참석했으니 정말 묘한 일이다.   그날 김무성도 참석했었는데 이제는

배반하고 다른 쪽에서 서 있으니 이 또한 무상한 일이고.

 

 

16시가 넘어도 집회는 계속되고 있었지만 사정상 자리를 일어났는데 나오면서

바라보니 조선일보사 사옥이 있는 쪽 도로 위에도 인파가 꽉 들어차 있었다.

시청 과장에 있을때는 보이지 않았었는데.

 

모쪼록 광장을 메운 수많은 애국 국민들이 내지르는 함성소리가 못된 무리들의

귓전에 메아리쳐서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얼마나 힘껏 외쳐댔던지 주위에 계신 분들이 내 목소리가 제일 크다며 웃기도

했었다.  집에 돌아오니 목이 좀 쉰 것 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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