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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 역환율전쟁에서 승리" 조회 : 1345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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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21:55
 

미국이 역환율전쟁(reverse currency war)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역환율전쟁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자국통화 가치를 낮추는 환율전쟁과 달리 물가를 잡기 위해 자국통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의문은 이와 같은 달러 강세가 세계 경제의 필수적인 리밸런싱 현상인지, 아니면 향후 갑작스러운 조정을 동반할 오버슈팅일지 여부다. WSJ은 아마 둘 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근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와 등가(패리티) 수준으로 떨어졌고 엔화는 달러 대비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WSJ은 달러화 강세가 경제와 통화정책 측면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경제 측면에서 달러 강세가 정당화되는 이유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특별히 높아서가 아니라 다른 지역의 성장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경제가 그나마 상대적으로 낫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최근 유로화와 엔화 가치가 급락한 것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러시아의 공급 차단 위협에 에너지 수입국인 독일과 일본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셰일로 인해 어느 정도 에너지 자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조나스 골터만 이코토미스트는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 측면에서 미국이 좋아 보인다"며 "미국은 많은 경쟁력을 얻었고 무역조건도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통화정책 측면의 이유는 좀 더 분명히 드러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물가 급등을 제어하기 위해 대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상을 시사했을뿐 아직 개시하지 않았고, 일본은행은 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은 경기침체 우려로 연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지만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낮아졌다.

미국과 유럽의 2년물 금리차는 더욱 벌어졌고 이는 달러 가치를 지지하고 있다.

WSJ은 일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안전통화 역할을 했던 엔화가 최근 경기침체 논란에도 더욱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엔화 약세는 지나친 측면이 있어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를 고려할 때 달러와 등가(패리티)를 나타내는 것이 어느 정도 말이 된다고 판단했다.

매체는 달러가 지금과 같은 강세를 지속할수록 향후 조정이 고통스럽겠지만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연준의 비둘기 전환과 같은 트리거가 없다면 무엇이 달러를 되돌릴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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