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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마감체크] 마침내 대장이 움직였다 조회 : 1534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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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00:17
 

■ 6월 3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중심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눌려있던 반도체 섹터가 시장을 견인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72% 상승한 3,24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2382억, 4510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6875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반등했고, 전기전자 업종, 의약품 업종 등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철강금속 업종이 하락했고, 음식료 업종, 건설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3% 상승한 99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IT 업종을 중심으로 1467억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12억을 순매수하며, 중립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개인은 1,348억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이 급반등했고,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IT H/W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음식료/담배 업종, 섬유/의류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IT 업종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과 외국인의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일 대비 0.71% 상승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 반도체 제조장비 매출은 73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 시설 확충 효과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삼성전기는 말레이시아 락다운으로 인한 수동부품 공급 압박 속 수익성 증가 기대감 등에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5G 관련주가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4월부터 버라이즌에 장비 인도를 시작했다며, 장비 본격 인도와 함께 관련 부품 벤더들의 삼성향 공급 물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관련 벤더들이 3~4월부터 가파른 물량 증가가 확인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20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을 벗어나는 변곡점이 확인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에이스테크, 서진시스템 등이 시세를 주도했고, 케이엠더블유, 쏠리드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전선 관련주가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전선의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톤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 755만원에서 올 1분기 982만원으로 30.1% 상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가격은 1일 기준 톤당 1만212.5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매각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대한전선이 급등세를 이어갔고, 가온전선, 대원전선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출하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3천회분이 경북 안동의 동사 공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백신은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직접 구매 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 2천만회 분의 일부로 전해졌습니다.

아프리카TV가 후원 시스템 보편화 및 광고 고성장 주목 분석 등에 상승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에 대해 보편화 되는 후원 시스템과 광고 고성장에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후원 문화가 보편화 되며 동사의 결제율도 지속 증가(1Q21 4.8%)하고 있으며, UI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유저 참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어 중장기 결제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진흥기업이 최대주주 효성중공업의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동사 경영권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이달 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각가는 28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표면적인 매각자는 효성중공업 뿐이지만 채권단도 지금까지 별도로 지분 매각을 추진해 온 만큼 이번 경영권 매각이 성사되면 함께 지분을 넘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진흥기업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연준 퀄스 부의장, 하커 총재 연설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

경제지표

미국 5월 ADP취업자 변동, 5월 ISM 서비스업 PMI,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EU 5월 서비스업 PMI

독일 5월 서비스업 PMI

실적

미국 브로드컴, 도큐사인, 슬랙

■ 전망과 포인트

외국인이 돌아오면서, 코스피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체했던 삼성전자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신고점 경신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시장을 짓눌렀던 테이퍼링과 긴축에 대한 우려는 경제 재개 모멘텀으로 인해 잠시 뒤편으로 밀려난 모습입니다.

애초에 테이퍼링이 언급된다는 것은 경기의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시장은 당분간 '리오프닝'을 테마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다음주에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예정되어 있고, 그 다음주는 6월 FOMC회의가 열리는 만큼, 외국인 수급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은 지양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수가 신고점을 만들어내는 것은 생각보다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되, 현 위치에서는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6월 3일 마감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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