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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중금리대출 확대계획 관련 조회 : 993
증권가속보3 (180.71.***.1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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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대감
2021/06/04 07:42
 
인터넷전문은행 중금리대출 확대계획

▶ 최근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중금리대출 확대계획을 발표. 지난 4년간 카카오/케이뱅크 영업결과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중저 신용자들 대상의 신용공급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공급확대 및 관리감독 강화 방침을 밝힘

▶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중금리대출 규모는 2020년 1.4조원으로 총대출의 6.5%에 그치고 있으며, 이마저도 자체 중금리상품이 아닌 보증부 정책상품인 사잇돌대출의 비중이 91.5%로 대부분을 차지. 전체 신용대출에 있어서도 고신용자 대상 영업에 치중한 결과 시중은행 대비 중저신용자 비중이 오히려 낮은 상황(은행평균 24.2% vs 인뱅평균 12.1%)

▶ 카카오, 케이, 토스뱅크(본인가 심사 중)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2023년말 30%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계획을 미이행할 경우 신사업 제한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 또한 중저신용자 상환능력 평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 화를 병행 추진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기조 변화에 주목

▶ 인터넷전문은행은 현재까지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적 지원하에 지배구조, 자본규제 등에서 예외적용을 받아 있음. 하지만 지난해말 부터 빅테크/핀테크 회사의 금융업 진출에 따른 규제차익(기울어진 운동장)과 관련된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일기능 동일규제’의 원칙 하에서 공정경쟁을 위한 규제체제의 정비과정이 진행되고 있음

▶ 우리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중금리대출 확대방안 또한 큰 틀에서 이러한 규제기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고신용자 위주의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일종의 규제조치를 도입한 것으로 평가. 중금리대출의 계획설정 및 이행 여부에 따라 신사업 진출 혹은 IPO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중금리대출의 경우 1금융권과 2금융권의 금리격차에서 보듯 순이자마진 수준이 높은 대신 신용위험의 수준 또한 월등히 높음. 신용카드 사와 저축은행의 대손율은 시중은행 가계대출 대비 평균 150bp 가량 높게 나타남. 인터넷전문은행이 중금리대출 취급을 본격적으로 늘릴 경우 대손부담이 확대가 불가피하며 자체적인 신용평가모델의 고도화를 통한 대손관리 역량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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