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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 6월 1주차: 글로벌 선박 발주량 및 폐선량 데이터 점검 조회 : 1175
증권가속보3 (180.71.***.1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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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07:59
 
* 선가 동향: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주와 동일한 136.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가가 소폭 상승. 중고선가지수는 지난주 대비 1pt 상승한 132를 기록.

* 해운 지표: Clarksea 지수는 24,399달러/일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대비 -6% 하락. 벌크선과 유조선 지표가 악화.

* 주간 코멘트 주제: 1-5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및 폐선량 데이터 점검
 

조선/기계 지난주 이슈 pick

▶ “5월 글로벌 상선 발주량 및 폐선량 데이터 점검”

5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1.27백만 CGT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1)1-4월의 폭발적인수주 증가율과, 2)지난해의 낮은 기저를 감안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 하지만, 1)월간으로는 발주량의 변동성이 큰 업종 특성과, 2)Clarksons이 보통 누락된 계약들을 추후에 반영해서 데이터들을 수정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또한 한국의 선박 수주는 5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1-5월 누적으로, 전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발주가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 해당 선종은 수주잔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 

글로벌 상선데이터 중 주목할 부분은 폐선량. 올해 5월 전세계 누적 폐선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일부에서는 이를 강화되는 환경 규제의 결과물로 해석. 이들은 규제 강화로 인핸 대규모 교체 수요를 기대. 반면, 당사는 선박 해체는 규제보다는, 경제적 유인(특히 운임과, 선주들의 산업전망) 에 의해 결정된다는 입장. 당사 역시 환경규제가 한국 조선산업에 긍정적이라는 점에는 동의. 하지만 그 이유는 대규모 교체수요보다는 1)선박 운항속도 상승 리스크 해소에 따른 선주들의 투자심리 회복과, 2)기술력이 우수한 대형 조선사들로의 수주 집중 현상 때문. 올해 폐선량 데이터를 선종별로 분석하면, 해당 주장은 여전히 유효.

올해 폐선된 선박의 43%는 유조선. 유조선 폐선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 이는 유조선 관련 해운지표(운임, 용선료 등)가 부진하기 때문. 해운 지표가 견고한 컨테이너선 폐선량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 벌크선은 -25% 감소. 결국, 해운 지표가 부진한 선종에서 폐선량이 증가. 선박 폐선이 규제가 아닌 경제적 유인에 의해 결정됨을 시사. 지난해 상반기 폐선 데이터 기저가 낮았다는 점도 고려. COVID-19으로 해체 조선소들의 조업에도 제약이 있었던 것. 올해 월 평균 폐선량은, 지난해 월평균과 유사. 참고로 올해 폐선된 선박의 평균 연령도 여전히 선박의 평균 수명(약 30년)과 유사. 대규모 교체 수요에 대한 기대에는 여전히 신중할 필요. 

삼성 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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