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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이마트-네이버 컨소시엄 이베이코리아 인수 가능성 제기 조회 : 825
증권가속보3 (180.71.***.1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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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07:28
 
• 언론에선 이마트-네이버 컨소시엄이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을 제기. 다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음.

• 컨소시엄의 인수 성공을 가정할 경우, 이는 이마트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인수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기에 합리적 가격에 인수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기 때문. 

• 컨소시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네이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WHAT’S THE STORY?

이베이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가능성: 많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마트-네이버 컨소시엄과 롯데쇼핑의 2파전이었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이마트-네이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보임. 다만 이마트에선 아직 이베이 본사로부터 직접 통보 받은 바는 없다 밝힘. 실제 여전히 매각 옵션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eg. 매각 지분율, 매수 대금의 현금/주식 비중 여부 등), 이마트-네이버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보기엔 시기상조로 판단. 

예상보다 낮은 인수 가격: 당초 이베이 본사에서 기대한 매각가액은, 2020년 거래대금 17.4조원의 0.3배 수준인 5조원 이상으로 알려졌었음. 하지만 언론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이베이코리아 100% 지분 기준 4.0~4.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2020년 거래대금의 0.25배 수준, 매출액의 3.5배 수준. 

• 만약 언론 보도대로 인수 비용의 80%를 이마트가, 20%를 네이버가 부담하게 된다면, 이마트가 부담해야 할 자금은 약 3.5조원, 네이버가 부담해야 할 자금은 8천억원 규모. 이마트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현재 약 2조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며, 나머지 1.5조원 규모의 자금은 매장 sale and lease-back 등의 자산유동화와 금융권 차입을 통해 조달 가능할 것으로 보임.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금+주식의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도 옵션에 있는 것으로 보임.

• 일부 언론에서는 컨소시엄이 80% 지분만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함. 이 경우 컨소시엄의 실제 현금 유출은 3.5조원 수준에 머무르게 됨. 

이베이코리아 소개: 이베이코리아는 옥션, G마켓, G9(지구) 등 다수의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2020년 이들 플랫폼의 거래대금 합계는 17.4조원으로 추정 (자료: 와이즈리테일). 이는 이커머스 3위, 전체 유통업 5위에 해당하는 규모. 

• 2015년 이전까지 한국 이커머스 시장 최강자로 군림하였으나 2016년부터 경쟁 심화에 직격탄을 맞으며 거래대금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 2018-2020년 온라인쇼핑시장 성장률이 41%에 달할 때 동기간 동사의 거래대금 성장률은 4%에 그친 것으로 추정. 2021년 5월 누적 거래대금 성장률은 2% y-y. 

• 2020년 매출액은 1.3조원으로 15% y-y 성장한 것으로 추산. 비록 2020년 거래대금은 2% y-y 성장하는데 그쳤으나, 제 1자 유통(재고 직매입 후 판매 방식)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결과. 2020년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38% y-y 증가한 것 (이익률은 +1.1%pts y-y인 6.7%). 다만 종전 10년에 걸쳐 연간 550억원가량 반영되던 무형자산상각비가 2019년부로 소멸했음을 감안하면, 영업에 따른 수익성은 과거 10% 이상에서 하락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임. 참고로 2020년 EBITDA는 1,100억원 수준으로 추정.

이마트-네이버 컨소시엄과 이베이코리아의 기대 시너지: 단기적으로는 이베이코리아 자체의 실적 개선이 이번 M&A를 정당화시켜줄 것으로 예상. 이마트와의 협업에 따른 제 1자 유통 사업 강화, 그리고 네이버 로그인/페이 도입에 따른 소비자 트래픽 개선 등이 기대됨. 장기적으로는 50조원에 이르는 이마트+이베이코리아의 압도적인 거래대금을 기반으로 이마트가 대규모 물류 투자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및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 네이버와 함께 해외에 진출할 것이띾 기대감도 있음. 다만 이는, 추가 투자 없이는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함.

M&A가 네이버에 미치는 영향: 금번 M&A 성공 시 네이버가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네이버의 자체 오픈마켓인 스마트스토어가 연간 40~50%로 빠르게 성장하며 기존 오픈마켓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는 상황에서 컨소시엄을 통한 이베이 인수가 판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할 부분이 없기 때문. 현재 네이버가 쿠팡과의 경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물류 네트워크와 신선식품, 해외 판매 네트워크임. 이베이코리아가 이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가 얻을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 네이버 페이 사용처 확대와 이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정도가 가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너지로 예상됨. 다만, 네이버의 출자가 현금이 아니라 자사주로 활용된다면 재무적 부담은 최소화될 수 있을 전망.

M&A가 이마트에 미치는 영향: 이마트 주가에 호재로 판단. 이베이 인수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에서 얘기되고 있는 점, 단기적으로 이베이코리아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 그리고 이마트 주가 자체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불확실성으로 지난 측면에서 지난 2~3달간 조정을 받아 2021E P/E 12.8배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 이마트가 과거 소극적이었던 이커머스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장기적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시발점일 가능성도 열려 있음.

삼성 박은경, 오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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