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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Weekly - 주초 단기 반등 예상되지만... 조회 : 1031
증권가속보3 (180.71.***.1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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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0:40
 

▶ 은행주 2주 연속 큰폭 초과하락.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후폭풍 영향 지속


- 전주 은행주는 5.7%나 하락해 KOSPI 하락률 1.9% 대비 3.8%p 초과하락해 2주 연속 큰폭 초과하락. 최근 2주간 은행주 하락 폭은 8.6%에 달하고 KOSPI 대비로도 6.0%p 초과하락. 최근 은행주 약세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시중금리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일에는 장중 1.25%까지 하락. 물론 장후반 급반등해 1.36%로 마감했지만 한주동안 7bp 추가 하락했음. 국내 시중금리도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경우 1.38%까지 낮아지면서 한주간 10bp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도 2.03%로 7bp 하락


- 외국인들의 국내 은행주 매도 강도는 KOSPI 순매도세와 더불어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 지난주에는 외국인들이 국내 은행주를 2,3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올해 들어 주간 단위로 최대 순매도액을 기록했음. 국내 기관들도 전주에 은행주를 약 1,000억원 순매도하며 6월초 이후 국내 기관과 외국인의 국내 은행주 동반 순매도세 지속


- 한편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1,149.1원으로 상승해 한주동안 14.1원 상승 마감. 금리와 환율 등 매크로 지표들이 은행주에 상당히 비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양상


▶ 글로벌 금리 하락의 주요 원인. 주초 단기 반등 예상되지만 당분간 보수적 접근 바람직


- 최근 글로벌 금리가 급락하고 있는데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 요인들은 1)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향후 경기 둔화 우려 2)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미국 국채 수요 증가와 미국 재무부 국채 공급 감소 3) 테이퍼링 논의 신중론 및 인플레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미국 파월 의장 코멘트에 대한 신뢰도 상승 4) 2분기 미국 경제 피크론 등임. 3), 4)번의 경우 논란과 이견의 여지들이 있지만 델타 변이 확산 현상은 단기간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는 어렵다고 판단


- 금요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미국 국채금리도 장중 저점 1.25%에서 1.36%로 급반등하기는 했지만 이는 너무 급격히 하락했던데 따른 리바운딩 성격일 가능성이 높음. 금요일 미국 금융주 주가 상승과 글로벌 금리 반등으로 인해 주초에는 국내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상당폭 개선되면서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단기간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


▶ 2분기 대출성장률은 예상치 상회, NIM은 예상을 소폭 하회


- 은행 2분기 대출성장률은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 5월 이후 가계대출 억제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6월에도 가계대출 성장률은 주춤하지만 기업대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 2분기 중 1.7%, 상반기에만 4%를 상회하는 대출성장률 예상


- 반면 6월 월중 NIM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 수신금리 하락 영향이 일단락된 듯. 6월에 12개월 이하 단기금리가 상승하면서 하반기 중 대출금리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7월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는 점은 기대 요인 약화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임


▶ 은행 2분기 실적 발표 예정일. 주가 영향이 크지는 않겠지만 은행별 차별화 여지는 있음


- 7월 21일(수) 우리금융을 필두로 2분기 은행 실적 발표 시작. 실적 발표 예정일은 21일(수) 우리금융, 22일(목) KB금융과 하나금융, 26일(월) 기업은행, 27일(화) 신한지주(10:30) 삼성카드(10:30) JB금융, 29일(목) DGB금융과 BNK금융 등임


- 시간이 갈수록 은행들의 예상 실적이 계속 높아지는 분위기로 우리는 지난 5일 은행 전체 프리뷰를 발간했는데 각 은행들의 실제 실적은 우리의 추정치를 더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은행주 주가는 펀더멘털보다는 금리 추세와 연동되어 왔다는 점에서 실적이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수 있지만 호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후행적인 매수세 발생 여부에 따라 은행별로 다소간의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여지는 있음


하나 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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