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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관심 종목 반도체→엔터→바이오 조회 : 1375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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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17:26
 
연기금이 코스피 매도세를 이어가는 반면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세를 보인다.

이 같은 흐름에는 연기금의 관심 종목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쥐고 있던 반도체 주를 줄줄이 내다 팔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5월에는 엔터주, 이후에는 배터리와 바이오주를 사들이고 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별 주식 매매추이(화면번호 3302번)에 따르면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4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인다. 3월 말~5월 초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도 보였지만 여전히 매도 흐름이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5월 셋째 주(5월 17~21일)부터 최근까지 9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의 순매도 흐름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연기금이 시장 일부에서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것은 국내 주식 비중을 맞추기 위해 연초부터 지속했던 자산 리밸런싱이 일단락된 영향으로 보는 분위기다.

다만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현상은 연기금의 최근 관심 종목 변화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연기금은 주로 코스피 시장에 속한 반도체 주를 계속 덜어내면서, 지난 5월에는 엔터주, 이후에는 바이오와 베터리 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때문에 코스피를 매도하고 코스닥은 매수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코스피 매도세, 대부분 삼성전자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별 매매상위종목(화면번호 3330번)에 따르면 16일 기준 지난 3개월간 연기금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2조422억 원 순매도)로, 전체 순매도 금액의 29.8%나 차지했다. 삼성전자를 빼면 매수 매도 우위를 따지기 힘든 수준이다.

연기금의 삼성전자 순매도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국내 반도체주들의 하방요인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중순 이후 미국 연준이 비둘기적 입장에서 매파적 스탠스로 바뀌며 반도체 업종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7월에는 미국 국방부의 10조 원 클라우드 프로젝트 취소 건으로 서버 업종 관련 투자 심리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코스닥 매수세, 5월에는 엔터 6~7월에는 배터리·바이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백신이 보급되면서 코로나19 종식 기대가 컸던 6월 초까지는 엔터주 순매수가 눈에 띄게 많았다.

연기금의 최근 3개월간 코스닥 순매수 상위종목을 보면, 우선 CJ ENM이 701억 원 순매수로 1위를 차지했다. 또 JYP 엔터(509억 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361억 원), 에스엠(300억 원) 등 3대 대형 기획사가 모두 순매수 10위권에 들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가 2천385억 원 순매수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재확산된 6월 중순부터는 엔터주들의 매수세가 꺾이는 모습이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4월 마지막 주(4월 26~30일) 연기금의 순매수가 시작돼 5월 셋째 주 피크를 찍었다가 7월 첫째 주부터 다시 순매도로 전환됐다. 에스엠도 5월 둘째 주(5월 10~14일)부터 6월 둘째 주(6월 7~11일)까지 연속 순매수였으나 이후 내리막을 보이고 있다.

6월 중순부터 연기금이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코스닥 종목들은 바이오, 전기차 배터리 종목들이다.

16일 기준 지난 1개월간 연기금이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한 종목 중에서는 배터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329억 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배터리 관련 업체인 천 보(227억 원)도 상위권에 들었다.

2위는 바이오 업체인 레고켐바이오(271억 원)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 알테오젠 등 바이오 업체들이 순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계속되는 한편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바이오 업체 주목도가 높아지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병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업종과 관련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자동차 부문에 대한 규제와 지원이 작동하고 있다"며 "완성차업체들이 진심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예상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과 관련해 "2분기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16억 원을 상회할 듯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비IT 제품과 전기차용 제품 출하가 골고루 늘면서 동사의 재료 성장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 대를 돌파하면서 4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를 대상으로 국내 코로나 확진 분자진단 서비스 제공 진단 업체들 중심으로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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