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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서 델타 변이 언급 주목…긴축 속도 조절 가능 조회 : 667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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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20:32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연준이 불확실성 확대에 방점을 찍을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되는 테이퍼링에 대한 속도도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마크 카바나 미 금리 전략 헤드는 "이번 회의는 테이퍼링에 주안점을 두는 회의가 될 것"이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코로나19의 하강 위험에 대해 계속 얘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중립'에서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준은 다음날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파월 의장은 2시 30분에 기자회견에 나선다.
파월 의장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일시적이며, 억눌린 수요와 공급망 이슈가 해소되면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바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그들은 경제의 경로가 코로나19 과정에 얼마나 달렸는지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며 "이로인해 그들은 자연스럽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들릴 것이다. 그들은 테이퍼링에 대해 언급하겠지만 하강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할 경우 테이퍼링 언급은 형식적인 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테이퍼링 방법과 시기를 오는 8월 말 잭슨홀 회의나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공식 발표하고 테이퍼링을 올해 말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카바나는 연준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4분기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을 미룰 수 있다며 연준이 내년 초에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예상보다 더 오래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수요가 줄어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훨씬 덜 우려될 것이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바이러스의 경로라고 강조했다.
카바나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를 주고 내년 초부터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달 같은 규모로 10개월에 걸쳐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파월 의장인 자산 매입은 기계적인 과정이 아니며, 연준은 원할 경우 매입의 속도를 늦추거나 빠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랜트 손튼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델타 변이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높였다는 점을 인정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델타 변이는 아직 경제 지표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이제 이러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이다"라며 "수요 또한 위축될 수 있으며, 식당으로 나가 외식을 취소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스웡크는 연준이 테이퍼링에 관해 얘기하고 있고, 일부 위원들은 더 빨리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변이가 경제에 충격을 주기 시작하면 테이퍼링 논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19 변이의 재확산은) 테이퍼링의 시기를 바꿀 수 있다. 다만 아직은 그들이 우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해 어떤 것도 바꾸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의 짐 캐론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파월 의장이 최근 의회 연설에서와 같은 식으로 말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론은 파월 의장이 "반기 의회 증언에서 했던 것처럼,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나 우리는 여전히 상당한 추가 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할 것"이라며 "그들은 테이퍼링에 관해 얘기했다고 말하겠지만,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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