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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조회 : 1077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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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9: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나게 되면서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물꼬를 틀 전망이다. 그동안 옥고를 치른 대기업 총수들은 출소 이후 대대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이 부회장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백신 위탁 생산 등 조(兆) 단위의 투자가 이 부회장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9일 재계에 따르면 8·15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오전 출소한다. 이 부회장은 출소 후 곧바로 경영에 복귀하진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형 집행이 종료된 날로부터 5년 간 취업이 제한된다 이 부회장은 내년 7월이 형량 만기라 2027년에 7월에 취업 제한이 풀린다. 그전에 취업 제한을 풀기 위해서는 법무부에 취업승인을 신청하고 심의를 거친 뒤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삼성그룹의 투자 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미국 현지에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아직 부지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쟁사인 대만의 TSMC와 미국의 인텔은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미국의 인텔은 파운드리 3위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에 성공하면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위협하게 된다. 여기에 파운드리 업계의 압도적 1위(1분기 시장 점유율 55%)인 대만의 TSMC는 삼성전자와 초격차를 벌리겠다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TSMC는 향후 3년간 파운드리 사업에 1000억달러(약 114조)를 투자하고,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생산 공장 5개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삼성SDI(006400) 역시 본격적인 미국 현지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096770)은 이미 미국 생산기지를 마련했고, 추가 공장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I는 현지에 배터리 팩 조립 공장만 보유하고 있어 배터리 셀을 해외에서 들여와 조립 생산만 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에서 80% 이상 생산·조립된 전기차 부품에만 관세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어서 현지 생산기지 구축은 배터리 업체에게 필수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백신 개발업체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모더나 백신은 국내에서도 사용 중인 코로나19 백신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백신 위탁생산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백신 허브’라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이 가석방되면서 삼성은 추후 추가적인 백신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과거에도 그룹 총수들은 만기 전 출소 후 대규모 투자에 나선 사례가 많다. 이 부회장의 선친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2009년 8월 배임·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받았다가 4개월 뒤 특별 사면을 받았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나섰다.최태원 회장은 2014년 2월 횡령 등의 혐의로 수감됐다가 2015년 8·15 특사로 풀려났다. 이후 SK하이닉스(000660)는 2015년부터 향후 10년 간 46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이후 국내에 생산시설 3곳을 차례로 구축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은 2015년 12월 조세포탈,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수감됐고, 2016년 8·15 특사로 풀려 났다. 이재현 회장 역시 CJ㈜의 설비투자를 2017년 1조9000억원에서 2018년 2조8000억원으로 늘리면서 정부의 사면에 호응했다.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미국 투자는 이 부회장의 가석방 이후로 미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며 “이 부회장의 경영 복귀 시점에 맞춰 대규모 투자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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