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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주간전망> 파월 의장 잭슨홀 연설 주목 조회 : 1035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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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2 10:56
 
이번 주(23~27일)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기준) 잭슨홀 회의에서 화상으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을 발표하기 위한 신호를 주고, 공식적인 테이퍼링 계획은 9월 회의에서 발표한 뒤, 실제 개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지난 18일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위원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해 테이퍼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테이퍼링 개시 시점을 내년 1월에서 올해 11월로 앞당겼고, ING도 이를 10월로 앞당겼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통하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테이퍼링을 올해 10월에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FOMC 의사록에서 확인된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전망은 주식시장에 곧바로 충격을 줬지만, 시장이 어느 정도 테이퍼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해온 만큼 충격은 크지 않았다.
지난 한 주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9% 하락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1%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0.73% 밀렸다.
3대 지수는 그동안 사상 최고치나 혹은 그 근방에서 움직여 차익실현 압력이 높은 상태였다.
앞으로 시장은 테이퍼링 이슈에 계속 반응할 가능성이 크지만, 과거와 같은 '긴축 발작(테이퍼 텐트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예상이다. 그만큼 연준이 시장에 충분히 사전 신호를 줘 충격을 상쇄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세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에 대해 파월 의장이 어느 정도 신중한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도 델타 변이에 따른 우려를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델타 변이가 지표를 크게 둔화시켜 실적 전망도 어둡게 한다면 이 역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잭슨홀 심포지엄(26~28일)도 델타 변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준의 대다수 위원은 올해 안에 테이퍼링 기준인 고용과 물가에서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데 유일한 걸림돌로 델타 변이의 확산이 꼽히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줄 가능성이 크지만, 이는 7월 FOMC 의사록에 나온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즉 대다수 위원들이 미국 경제가 연내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해 올해 안에 테이퍼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델타 변이에 따른 불확실성을 위험 요소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테이퍼링을 주장해온 카플란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가 성장률에 부담을 줄 경우 자신의 전망을 조정할 수 있다며 9월 FOMC 회의까지 델타 변이의 추세를 자세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번 주 23일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승인 시점으로 잡고 있다는 소식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소식통은 FDA가 화이자 백신의 전면 승인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검토에 시간이 늘어나면서 승인 시점이 23일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이 전면 승인되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들에게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시킬 수 있게 돼 백신 접종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FDA는 9월 6일 노동절을 전후로 전면 승인을 마칠 계획이었다.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로는 주택 지표와 주간 실업지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있다.
2분기 GDP 속보치는 연율 6.5%를 기록해 예상보다 둔화한 바 있으며 6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5% 올라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분기 GDP는 6.6%로 상향 수정되고,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6%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3일
7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국가활동지수(CFNAI)
7월 기존주택판매
-24일
8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7월 신규주택판매
베스트바이, 노드스트롬 실적
-25일
7월 내구재수주
세일즈포스, 스노우플레이크 실적
-26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Q2 기업이익(예비치)
Q2 GDP(수정치)
8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잭슨홀 심포지엄(~28일)
HP, 델, 펠로톤 실적
-27일
7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7월 상품 무역수지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심포지엄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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