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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포드·GM 생산량 감축하고 조업시간 단축 조회 : 1063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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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2 20:12
 

도요타·포드·GM 생산량 감축하고 조업시간 단축 - 현대차 해외공장도 생산 중단 및 단축 - "코로나19로 반도체 뿐 아니라 다른 부품도 부족"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최근 잇단 감산 및 생산중단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생산기지와 물류가 타격을 받으면서 공급망 불균형을 촉발한 탓이다.

일본 자동차 회사 도요타가 반도체 등 부품 부족을 이유로 다음달 생산량을 40% 낮춰 잡았다. (사진= AFP)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3곳의 조립라인에 차질이 생겼다며, 코로나19 파동이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자동차 산업을 옥죄는 칩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는 다음달에 생산량을 기존 목표보다 4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9월 글로벌 생산 목표를 54만대로 축소했는데,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해 9월 실적(84만대)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도요타 경영진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갑자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다른 차량 부품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의 동남아 최대 생산 거점인 태국 역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감산 문제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구마쿠라 가즈나리 도요타 글로벌 조달본부장은 “여러 부품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대규모 생산량 감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과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선방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감산 결정 더 충격적이라는 평가다. 경쟁업체들은 훨씬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도요타는 과거 자연재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로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는 공장 중 하나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F-150 픽업 트럭의 조립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FT에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반도체 관련 부품이 부족해 다음주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북미 전역의 생산 라인에 대해 가동시간 축소 방침을 추가 혹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GM은 “반도체 공급 제약이 발생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의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면서 캐딜락 XT5와 GMC 아카디아, 쉐보레 블레이저 등의 생산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005380)의 해외 공장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현지언론 WSFA에 따르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축소한다. 독일 쾰른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미국 자동차 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21일 전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달 반도체 부진을 이유로 매출 전망치를 절반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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