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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조회 : 1275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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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2 22:1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달러(약 1175조원) 규모 인프라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하원 문턱을 넘어야 하지만 민주당이 하원 과반을 차지해 큰 문제없이 통과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예산안은 최근 10년 동안 미국 정부가 추진한 예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도로·교량 정비(1100억달러), 철도(660억달러) 정비, 전력망 개선(730억달러), 고속 인터넷(650억달러) 보급, 전기차 시설 확충(75억달러) 등이 법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이다.

통상 인프라 예산은 법안 통과 이후 3년내 80% 이상 집행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발 빠르게 수혜주 찾기에 나선다.

▶최대 수혜 업종은 건설기계

▷세계 1위 캐터필러 눈길

예산 통과가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건설기계다. 도로와 교량 정비, 철도 사업에 예산의 상당 부분이 할애돼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캐터필러와 존디어가 주요 종목이다.

캐터필러는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건설, 에너지, 운송, 자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쓰이는 기계를 만든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2020년에는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백신이 보급되며 주요 국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2020년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각국 재정 정책에 힘입어 2021년부터는 중장기 성장 사이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본다.

존디어 역시 2020 회계연도(2019년 11월~2020년 11월 초) 실적이 부진했지만 2021 회계연도 들어 회복세가 뚜렷하다. 2021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91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순이익은 12억2400만달러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2021 회계연도 2분기에도 매출은 30%, 순이익은 169% 늘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우상향한다. 8월 18일 종가는 371.61달러, 이날 기준 6개월 상승률은 12.61%, 1년 상승률은 93.56%다.

캐터필러와 존디어에 비해 시가총액과 매출 규모는 작지만 테렉스 역시 기계분야 주요 종목이다. 고소작업차(스카이차)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다.

유나이티드렌탈스, 헐크홀딩스 등 건설기계 렌털, 중고기계 판매사도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도 고공행진한다. 8월 18일 기준 1년 주가 상승률은 각각 93.9%, 197.9%다.

시멘트나 자갈, 모래를 비롯한 건축 자재 종목에 관심이 있다면 벌컨머티리얼즈를 눈여겨봄직하다. 미국 최대 건축자재 공급사다. 마틴마리에타, 서밋머티리얼즈 등도 눈길을 끈다.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콥스엔지니어링도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조쉬 설리반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제이콥스엔 지니어링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로 160달러를 제시했다. 8월 18일 종가는 133.91달러다

▶EV 충전소 종목 잠재력 크지만

▷시총 작고 적자라는 점 유의해야

전력망 분야에서는 전력설비·솔루션 업체 에머슨일렉트릭이 돋보인다.

2020 회계연도(2019년 10월~2020년 9월)에는 순매출과 순이익이 이전 회계연도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2021 회계연도 들어 다시금 성장 궤도에 들어섰다. 8월 초 진행한 2021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에머슨일렉트릭 경영진은 2021 회계연도 순매출이 2020 회계연도 대비 9~10% 증가할 것이라 내다본다. 종전에는 6~9%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1956년부터 2020년까지 64년 연속 배당 금액을 늘렸다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021년에도 한 주당 총 지급액이 전년도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3월과 6월 주당 0.505달러를 지급한 데 이어 9월에도 0.505달러를 배당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3월, 6월, 9월에 0.5달러를 각각 지급한 뒤 12월 0.505달러를 지급했다. 에머슨일렉트릭 외에는 허벨과 이튼 등이 전력설비·솔루션 분야 주요 기업이다. 8월 18일 기준 각각 6개월 주가 상승률 17.83%, 30.23%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고속 인터넷 예산은 통신사에 희소식 이다.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이 분야 대표 종목. 버라이즌은 미국 무선통신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2분기무선통신 후불 요금제 이용자가 52만8000명 순증하며 지난해 2분기(35만2000명 순증) 수치를 뛰어넘었고 5G투자에도 공을 들여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당 수익도 쏠쏠하다. 매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 매년 금액을 늘린다. 한 주당 총 지급액은 2018년 2.385달러, 2019년 2.435달러, 2020년 2.485달러다. 2021년 예상 배당 수익률은 4.5%다.

AT&T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최근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매출이 증가세인 데다 후불 요금제 해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감소하는 등 핵심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실적과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T모바일은 세 종목 중 최근 주가 흐름이 가장 돋보인다. 8월 18일 139.8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6개월 상승률 16.4%, 1년 상승률 21.4%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설 확충에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이 할당됐다.

하지만 신생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브이고와 차지포인트, 블링크 차징이 이 분야에서 눈여겨봄직한 종목이다. 인프라 예산과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이 8월 초 미국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자동차 비율을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긍정적인 사안이다. 단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은 유의해 야 한다. 세 종목 중 몸집이 가장 큰 차지포인트는 8월 18일 기준 시가총액이 약 70억달러다. 7월 스팩 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이브이고는 23억달러, 블링크차징은 13억달러다. 세 기업 모두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다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개별 종목 투자가 귀찮거나 부담스럽다면 E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

‘iShares U.S. Infrastructure ETF(IFRA)’가 대표 상품이다. 8월 18일 기준 전력 업체 NRG에너지, 풍력·태양광 발전 기업 넥스테라에너지가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이다. 올 들어 8월 18일까지 수익률 22.17%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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