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정보

주식종합토론

글쓰기 답글 인쇄
목록 윗글 아래글
뒷심 부족 코스피…"외국인 투매에 내상 입은 개인도 공백" 조회 : 1058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쪽지 쓰기
친구 추가
2021/08/23 19:14
 
8월 들어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이 뚜렷하다. 코스피는 반등을 시도했다가도 결국 장중 저점에서 마감하는 등 뒷심 부족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4개월여 만에 3,100선을 하회했다. 지난달 6일 3,305와 비교하면 7.4%나 떨어졌다.

특히 지난 19일과 20일에는 1.93%, 1.20% 급락해 장중 최저 수준에서 마감했다. 앞서 3,300선에 육박하던 코스피는 연일 흘러내렸고, 3,100선 위에서 위태롭게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이제는 3,000선을 지지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에 동조해 지난주 코스닥도 7.0% 급락했다.

물론 국내 증시만 부진한 것은 아니지만, 외국인의 투매가 계속됐다는 점에서 상황은 더 좋지 않다. 개인 투자자들이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고 있지만, 늘어나는 반대 매매 상황을 볼 때 투매가 투매를 부를 수 있는 상황에 부닥쳤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보다는 수급 공백의 영향이 크지만, 펀더멘털 여건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업황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중국 산업 규제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 떠나고 있다. 국내 대규모 IPO 이후 기존 유통 주식 수급 기반이 더 취약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제는 대만보다 더 강한 국내 주식 매도세다. 그동안 외국인은 두 나라에서 비슷한 매매 패턴을 보였지만, 8월 들어서는 대만에서는 완만한 매도세, 한국에서는 오히려 더한 매도 우위 확대를 나타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우려한 영향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대규모 기업공개도 있었다. 대규모 IPO가 있던 기간 주식시장은 조정세가 더 강했다.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전략가는 "아시아 현금 인출기인 한국의 비애가 나타났다"며 "신규 상장 기업으로 인해 기존 유통 주식 체감은 전보다 더 나빴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가계 대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그동안 증시 버팀목이던 개인 투자자 매수세도 약해질 수 있다. 이미 신용융자 잔고 비율은 최근 4~5년 동안 가장 높은 상태다. 추가 자금을 구하기 힘든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밖에 없을 수 있다. 여기에 연내 한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1,180원대에 육박한 달러-원 환율이 더 오를 여지는 많지 않다고 해도 수급에서 외국인의 뚜렷한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유안타 증권의 김광현 퀀트 분석가는 "2020년 한국증시의 EPS 증감률은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지만, 2021년에는 기저효과 등 주요국과 비교해서 높지 않은 수준"이라며 "2022년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기에 예상치 못했던 달러 강세는 수급상 부담"이라며 "최근 달러 강세의 원인 중 하나로 중동의 정정 불안이 꼽히는데, 이는 예상되지 않았던 이벤트인 만큼 외국인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환율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컴백 시점도 그만큼 늦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닫기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 본 기능은 시범적용으로 추후 운영방침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글 글 글 글

댓글 쓰기 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글쓰기 답글
목록 윗글 아래글
윗글
백악관 고위관계자에게 파월 연임 지지 의사 전달
아랫글
8월 1~20일 수출 40.9% 증가…반도체 39.8%↑

 

  • 윗글
  • 아랫글
  • 위로
기법강의
코스피
3015.06

▲26.42
0.88%

증시타임라인
rassi

실시간검색

  1. 셀트리온220,000▼
  2. 코미팜9,410▼
  3. 셀트리온헬스89,600-
  4. 삼성전자70,100▲
  5. 디피씨17,400-
  6. 한화솔루션44,650▲
  7. 셀트리온제약123,900▼
  8. 현대모비스271,000▼
  9. 에코프로비엠436,000▼
  10. 신원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