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정보

주식종합토론

글쓰기 답글 인쇄
목록 윗글 아래글
금융위원회에서 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직원이 조회 : 1034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쪽지 쓰기
친구 추가
2021/08/26 14:05
 

금융위원회에서 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기업에 차명투자를 한 것이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 감사원은 어느 기업 주식에 투자했는 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GM 관련 기업 등일 가능성이 높다.

감사원은 26일 금융위 직원이 2018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직무 관련 비밀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주식을 매매한 것을 적발해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직원은 산업은행이 채권단이거나 대주주인 기업과 그와 관련된 업체의 주식을 내부 정보를 이용해 매매했다. 매매 원금은 500만원이었으며, 동생에게 이 돈을 가지고 계좌를 개설하게 한 뒤 내부 정보를 알려주고 매매를 지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이 직원은 2018년 11월 상장한 A사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같은 해 12월 동생에게 500만원을 부치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게 했다. 이전까지 A씨의 동생은 주식 계좌를 만든 적이 없었다. 이후 A씨는 본인 업무나 본인의 부서에서 담당하는 업무와 관련된 기업 주식을 매매하게 했다. 차명 거래를 시작한 것이다.A씨가 내부 정보를 빼돌려 주식을 매매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1월이다. 당시 산업은행이 기업구조조정(워크아웃)을 담당한 B사 매각 절차를 밟기 시작했고, 이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이 있다는 비공개 자료를 받게 됐다. B사 예비입찰 마감일인 2019년 1월 21일 500만원을 동생에게 보낸 뒤 해당 주식을 사들이게 했다.하지만 B사 주가는 매입 이후 계속 떨어졌다. 이 상황에서 1월 30일 A씨는 동생에게 B사 주식을 팔고 C사 주식을 매입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은행이 지분 57%를 갖고 있는 C사 담당자가 매우 바쁜 것을 보고 호재(好材)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1월 30일 장 종료 후 민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같은 해 2월에는 또다른 회사 C사가 대형 사업장이 있는 모 국가 채권은행과 출자 전환에 합의했다는 비공개 자료를 입수하고 이를 이용해 동생 명의 계좌의 B사 주식을 팔고, 대신 C사의 모회사 주식을 샀다.A씨는 동생 명의로 차명 거래를 했을 뿐만 아니라, 한 지인에게 해당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B사 C사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지분 17%를 가진 D사의 공장 매각 계획과, 여기에 전기차 사업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짜 공장을 매입한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A씨의 지인은 그의 말을 듣고 주식을 거래했다.감사원은 기업 명칭을 밝히지 않았지만, 상장 시기와 지분율 등을 보았을 때 아시아나IDT,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GM 등이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감사원은 A를 정직 처분하고, 과태료 부과하라고 금융위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사익을 얻기 위해 업무 관련 비밀 정보를 이용하여 차명으로 여러 차례 직무 관련 주식에 투자하고 해당 비밀 정보를 누설하여 타인의 주식 매매를 돕는 행위를 한 데 대해 중징계처분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썼다.






닫기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 본 기능은 시범적용으로 추후 운영방침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글 글 글 글

댓글 쓰기 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글쓰기 답글
목록 윗글 아래글
윗글
[심층분석] 국내 제약바이오 80곳, R&D 투자 현황 해부
아랫글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이번 금리 인상이

 

  • 윗글
  • 아랫글
  • 위로
기법강의
코스피
3006.16

▼-1.17
-0.04%

증시타임라인

실시간검색

  1. 셀트리온219,500▲
  2. 셀트리온헬스88,100▲
  3. 코미팜9,320▲
  4. 휴마시스17,000↑
  5. BGF5,840▲
  6. 엔피11,900▲
  7. KEC3,350▲
  8. 셀트리온제약122,200▲
  9. 카카오127,500▼
  10. NHN벅스9,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