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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GDP 예상치 발표 중단…의미는 조회 : 1112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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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09:31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국내총생산(GDP) 분기 성장률을 예측하던 것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뉴욕 연은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팬데믹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지표의 변동성은 현재 나우캐스트 모델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나우캐스트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언제까지 중단할지는 불확실하다.
많은 투자자가 이날 8월 고용 지표 발표 후 GDP 예상치를 확인하기 위해 뉴욕 연은 홈페이지를 열었으나 수치는 확인할 수 없었다.
뉴욕 연은의 나우캐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15분경에 발표된다.
뉴욕 연은은 "이러한 어려움을 더 잘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적 개선 작업을 계속해나가는 동안 나우캐스트의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은 경제 전망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날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만 해도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3만5천 명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 72만 명보다 크게 낮았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도 30만 명 증가에서 100만 명 증가까지 모델에 따라 다양하게 분포돼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틀 전 발표된 ADP의 민간 고용도 37만4천 명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0만 명 증가를 대폭 밑돌았다.
ADP 고용이 부진하게 나왔으니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도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으나, 지난 7월 상황을 생각하면 이 또한 예단할 수 없었다.
지난 7월 ADP 민간 고용은 33만 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 65만3천 명을 대폭 밑돌았으나, 정작 이틀 뒤에 나온 노동부 고용은 94만3천 명 증가해 예상치 84만5천 명을 크게 웃돌았다. 그리고 이 수치는 이날 105만3천 명으로 상향 수정되기까지 했다.
그동안 ADP 고용이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과 달리 민간 부문만 취합해 오차는 클 수 있지만, 추세를 보여주는 데 유용한 도구로 알려졌다.
그러나 뉴욕 연은이 결국 지표의 변동성으로 인해 전망치 발표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점으로 미뤄볼 때 데이터 분석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뉴욕 연은의 나우캐스트는 올해 3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을 지난 27일 기준으로 3.79%로 예상했다. 이는 1주일 전인 20일 발표된 3.48%보다 0.3%포인트가량 높아진 것이다.
이번 주에는 수치가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발표된 내구재수주나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모두 전달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다.
뉴욕 연은의 나우캐스트는 애틀랜타 연은이 발표하는 GDP나우와 마찬가지로 매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를 실시간 반영해 성장률을 예측한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6.6%를 기록해 1분기의 6.3%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한 달 전에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을 8.5%로 예상하다 이를 3.5%로 하향한 바 있다. 한 달 만에 두 차례 하향한 것이다.모건스탠리도 3분기 성장률을 기존 6.5%에서 2.9%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델타 변이의 영향을 뒤늦게 따라간 셈이다.
애틀랜타 연은이 조사하는 GDP나우는 2일 기준 현재 3분기 GDP 성장률을 3.7%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한 5.3%에서 크게 하락했다. 다음 업데이트는 9월 10일에 발표된다.
애틀랜타 연은도 GDP 예측치인 GDP 나우를 발표하면서도 해당 지표가 "코로나19와 사회적 이동이 이미 발표된 경제 지표나 GDP 원천 자료에 미치는 영향을 넘어서는 영향은 포착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애틀랜타 연은은 또한 "모델의 표준 내부 역학을 넘어서 미래 경제 보고서에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도 예상하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과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재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경제 지표 진단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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