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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조회 : 1473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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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1:36 (수정 : 2022/06/19 12:49)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6월 20일~6월 24일) 국내 증시는 호·악재가 공존하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2380선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해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미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가 임박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침체 우려 등은 부담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154.94포인트(5.97%) 밀린 2440.9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7일 지수는 미 증시 급락 여파로 2396.4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수가 장중 2400선을 밑돈 것은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수급을 살펴보면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1717억원, 910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이 1조48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컸다. 지수는 지난 17일 전주 대비 무려 71.17포인트(8.18%) 감소한 798.69에 마감했다. 전주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1억원, 772억원 순매수한 데 반해 개인 홀로 1391억원 팔아치웠다.

이번 주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에도 '물가'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Fed가 최근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 2.2%에서 모두 1.7%로 하향 조정했다. 잠재 성장률(1.75%)를 밑도는 성장률 수준을 볼 때 향후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이어진다면 시장이 바라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쉽게 걷히긴 어려워 보인다"며 "앞으로 FOMC 결과가 단기적인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물가의 하향 안정세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다시 변동장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 국내 증시의 상승 요인은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다. Fed는 오는 23일(현지시간) 가상의 경기 침체에서 포트폴리오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 조사하는 은행권 대상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형 은행 34곳이 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번 테스트 시나리오에는 상업용 부동산과 기업 부채 시장의 스트레스 증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실물경제 침체 시 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 리스크를 점검할 만한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 밴드로 2380~2500선을 제시했다.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감보다 경기 우려가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실제 경제지표 대비해 우려가 올라온 속도가 빠르다"며 "실제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 우려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나타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제목 : [주간증시전망] 불확실한 매크로에 변동성 지속…"실적방어 종목 주목"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지난해 고점 대비 20% 이상 빠지면서 본격적인 약세장에 진입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에 따른 반짝 반등 이후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증시는 반등 재료가 딱히 없는 가운데 등락을 반복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13일~6월17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5.97% 내린 244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717억원, 9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4874억원을 순매도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2조8332억원(일평균 56664억원), 6907억원(일평균 1381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비중은 각각 2.15%, 3.06%를 차지했다.

이번 주 증시는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의 불안한 매크로 상황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FOMC는 결과적으로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을 완화해줬다"라면서도 "여전히 물가라는 파고에서 벗어났다고 단정 짓기 어려운 만큼, 증시는 불확실성 완화와 변동성 지속이라는 중첩된 시간 속에 머무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연속적인 물가 상승세가 확인된다면 자이언트스텝(75bp), 물가 하락세가 확인된다면 빅스텝(50bp) 단행을 택해 물가 상황에 맞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이 바라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쉽게 걷히긴 어렵다. 앞으로 FOMC 결과가 단기적인 증시 상승으로 귀결되더라도 다시 변동성이 찾아오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어, 물가의 하향 안정세 확인이 상승 반전의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채금리 변화는 주식시장의 할인율 변화로 이어진다"며 "국내 10년물 국채금리(현재 3.8%)가 10bp 상승(하락)하면, 코스피 할인율(11.6%)은 9bp 상승(하락)한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와 환율을 고려한다면 지금은 누가 실적이 좋아질 수 있는가를 찾기보다는 누가 실적을 방어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며 "전 분기 대비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 시 영업이익률 개선 확률이 높은 종목군에 대한 관심은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 추천종목으로는 삼성전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GS, 롯데지주, 한샘 등을 제안했다.

□주요 경제 일정

▲6월20(월)=미국 노예해방일 휴장, 중국 LPR 금리 결정

▲6월21일(화)=미국 시카코연방국가활동 지수, 한국 6월 수출입 동향

▲6월22일(수)=유로존 6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연준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 한국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6월23일(목)=한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6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유로존 EU정상회의

▲6월24일(금)=미국 6월 미국 주택판매, 미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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