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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파월의 입에 쏠린 시선…MSCI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도 확인해야 조회 : 458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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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2:37 (수정 : 2022/06/19 12:49)
 

자이언트스텝에 2400선 내준 코스피
파월, 상하원 청문회서 통화정책 관련 발언
미·유럽 경제지표도 꼼꼼히 확인


지난 주(6월 13~17일) 우리 주식시장은 ‘거인의 발’에 짓밟히며 연일 새 기록을 썼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75bp(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자, 코스피지수는 약 19개월 만에 2500선과 2400선을 차례로 내줬다. 6만원대에서 등락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삼성전자(59,800원 ▼ 1,100 -1.81%)의 주가는 결국 5만원대로 떨어졌다.

한 주간 하락장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들의 매도세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9000억원어치 매물을 던졌다. 시가총액 1위 업체 삼성전자가 집중 타깃이 됐다. 1조9000억원 가운데 9800억원이 삼성전자 순매도액이었다.

반면 개인은 19개월 내 최저치까지 떨어진 지수를 저점으로 봤다. 일주일 만에 총 1조5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이 많이 판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96,400원 ▼ 1,000 -1.03%)NAVER(237,500원 ▼ 2,500 -1.04%) 등을 대량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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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손민균

이번 주(6월 20~24일)에도 우리 증시의 등락은 대외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이 미 상·하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물가와 경제를 바라보는 연준의 시각, 물가 폭등을 잡기 위한 해결책, 연내 기준금리 전망 등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의 인상 속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에 매우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선진국지수 검토대상국(워치리스트) 발표도 예정돼있다. 현재 증권 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탈락이 확실시된다면 우리 증시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그 밖에도 우리나라의 6월 1~20일 수출 지표, 유로존과 미국의 5~6월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의 5월 산업생산, 미국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좋다. 통화정책 및 매크로(거시) 변수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여러 지표를 꼼꼼히 살피며 한 템포 쉬어갈 필요가 있다.

◇ 파월, 상하원 청문회서 발언…미국인들 “경기 이미 침체”

파월 의장은 오는 22~23일(이하 현지 시각) 이틀에 걸쳐 미 상·하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반기 통화정책이 주제가 되는 만큼,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단행한 자이언트스텝과 연말 기준금리 전망에 대한 얘기가 나올 전망이다.

지난 15일 종료된 6월 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르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0.75~1%에서 1.5~1.75%로 인상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나 올린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의 일이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연준이 예상한 올해 말 기준금리의 중간값은 3.4%다. 지난 3월 제시한 전망치(1.9%)보다 1.5%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금리 인상의 기간을 줄이고 강도를 높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치솟는 물가를 빠르게 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만큼, 올 3분기까지 금리를 바짝 올려 수요를 꺾은 후 경기를 살피며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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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 /AP연합뉴스

금융 투자 업계에서는 연준이 이번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만 부작용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지나치게 빠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미국 경기가 이미 침체 단계에 빠졌다고 보는 비관적인 시각도 많다. 이코노미스트와 여론 조사 기관 유고브가 지난 11∼14일 미국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현재 미국 경기가 침체된 상태라고 답했다. 22%는 침체 상태가 아니라고 답했으며 22%는 “확신할 수 없다”는 대답을 내놨다.

미 애틀랜타 연방은행은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로 하향 조정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1.3%의 전망치를 제시했으나, 이를 대폭 낮춘 것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발표한 6월 제조업활동지수는 -3.3을 기록했다. 약 2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하는 이 수치는 0에 못 미칠 경우 경기 불황을 시사한다.

◇ 선진국지수 워치리스트, 6월 수출, 美·유럽 경제지표도 확인

오는 24일(한국 시간)에는 MSCI 선진국지수 워치리스트가 발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FTSE 선진국지수에 편입됐지만, MSCI에서는 여전히 신흥국에 속해있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시장접근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정보의 불충분,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 공매도의 제한, 국제 기준과 다른 배당금 공시 등을 이유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이 확정된다면 우리 증시에 작용하는 하방 압력은 한층 커질 우려가 있다. 반대로 만약 편입에 성공할 경우, MSCI선진국지수를 추종하는 전세계 펀드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우리나라의 6월 1~20일 수출지표가 나온다. 앞서 1~1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가까이 감소하며 무역 적자가 60억달러(약7조7000억원)를 돌파한 만큼, 이번 지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7일에는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와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발표된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만큼, 유럽의 인플레이션도 중요한 매크로 이슈다.

ECB는 다음 달 기준 금리를 25bp(0.25%포인트) 올릴 계획이며, 9월에는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것)’을 단행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지난 16일(현지 시각)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에서 1.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2009년 1월(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3일에는 미국과 유로존의 6월 마킷 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만약 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돈다면 이는 공급망 병목현상의 완화 신호로 읽힐 수 있고, 물가 급등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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